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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기업인협의회,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성료

경계 없는 소통의 장… 300여 명 근로자와 경영진 참석해 성황

 

(케이엠뉴스)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월 18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2025 하남기업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하남시 기업 근로자와 경영진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에서는 우수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기 개그맨 정범균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라이브의 제왕’유명 가수 박강성이 “내일을 기다려”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승현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단단한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회장으로서 협의회 회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노사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기업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성공해야 하남시도 성공한다. 기업하기 좋은 하남,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2005년 창립되어 2024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230개 회원사의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체육단체와 장애인단체에 지원금을 기부하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하남시 지역사회 발전에도 널리 기여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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