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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선정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이후 연속 선정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재정 건전성, 전시 및 교육, 소장자료 관리, 시설·안전, 공공성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과 자료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총 85점을 기록하며 최종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지표에서 254개 현장 평가 대상 기관의 평균 달성도보다 20%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전시와 교육 역량을 고루 갖춘 어린이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송민희 주임은 “우리 박물관은 2022년 첫 인증 이후에도 공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시, 교육, 자료 수집·연구 등 다양한 공익적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라며 “이번 2회 연속 인증은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고양어린이박물관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26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박물관은 10주년을 계기로 기관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기념 엠블럼과 대표 캐릭터를 선보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개편,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기념 굿즈 및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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