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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2025 문화예술 교육 성과발표회' 개최

‘예술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공연으로 한해 마무리

 

(케이엠뉴스) (재)구리문화재단은 11월 2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 교육 성과발표회 ‘예술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예술 교육은 유아·청소년·성인으로 교육 대상을 세분화해 생애주기별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꿈의 예술단, 경기틴즈뮤지컬, 경기 시민 예술학교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의 폭과 다양성도 한층 확대했다.

 

2025년 문화예술 교육에는 총 19개 강좌에 227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 신설된 ‘청소년 희곡 읽기’ 과정과 ‘모든 악기 오케스트라’는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첫 결과물을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성과발표회는 전시 프로그램 ‘예술이 '작품'으로 피었습니다’와 ‘예술 꽃이 '공연'으로 피었습니다.’로 구성됐다.

 

‘예술이 '작품'으로 피었습니다’에서는 △유아 아이사랑 문화학교의 ‘맛있는 햄버거, 예쁜 햄버거’, ‘꽃과 그림, 프리다 칼로’△청소년 꿈의 예술학교의 ‘어둠 속 빛나는 신비한 친구들’, ‘모양의 마법사’, ‘나의 손끝에’ 등 다채로운 시각예술 작품이 소개됐다. 아이들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작품으로 구현돼, 교육 과정 속 몰입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 ‘예술 꽃이 '공연'으로 피었습니다’에서는 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구리앳(at) 모든 악기 오케스트라 ‘합주’△J-모션 특별무대 ‘K-POP 퍼포먼스’△청소년 희곡 읽기 수강생들의 낭독극 ‘베니스의 상인’△노블레스 발레 ‘앙상블’△소리 모아 합창△한국무용 ‘진주교방굿거리 춤’△경기 시민 예술학교 나의 첫 뮤지컬 클래스 ‘뮤지컬 구리스(Gurise)’△신나는 줌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구리문화재단 대표는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노력을 선보이며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재단의 문화예술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무대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감동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회를 통해 탄생한 작품과 공연이 시민들과 공유되며, 문화예술이 지역사회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은 2026년도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월에 수강생을 모집,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강좌 운영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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