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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아동학대" 사건 중심에서 환경 개선으로 대처해야 한다

아동폭력과 학대에 대해 가정의 문제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의 문제로인식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
부모가 처한 환경, 양육상황, 즉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데 관심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 아동보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임원, 도,시장 자격으로 국회에 제언하는 아동보호토론회에 참석하여 서철모시장의 10개월 된 손주 육아의 예를 들어 아동폭력과 학대에 대해 가정의 문제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피해 예방과 대처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처한 환경, 양육상황, 즉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건 중심의 대처 이전에 가해자 중심의 인식이 필요하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환경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도 중요한 문제임을 지적했다.

피해아동을 즉각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행정과 시설, 사례 공유와 상담, 대응과 조사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통합적인 관리 및 운영이 효과적이라는 점에 대해 화성시 통합상담소 사례를 들어 공유하기도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보금자리에서 발생하는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아이가 받을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충격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여러 지자체의 사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경찰청 관계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오늘의 토론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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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국 허쩌시 모란 공예·미술·문화품 등 다양한 작품 공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보내온 모란(牡丹) 문화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 도시로 알려진 중국 산둥성 허쩌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모란 도자 공예품, 문화 기념품 등 다양한 모란 문화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운영되며, 이어 2차 전시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복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며 “이번 전시가 양 도시 간 우정과 신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쩌시는 모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모란 묘목을 오산시에 기증했으며, 오산시는 해당 묘목을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양 도시의 우정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시와 허쩌시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