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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바뀌는 교통체계 확인하세요…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 7~9차로 확장‧정비 내달 초 마무리

3월 6일 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가 양방향 통행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작년 11월부터 새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3월 초까지 기존 5개 차로에서 7~9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마무리 돼, 3월 6일부터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는 오는 11월까지 공사가 마무리 돼 광장에 편입됩니다. 이 공사까지 끝나면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해 광화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2.6km 도심 보행축이 완성됩니다.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광화문광장 소식을 전합니다.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가 3월 6일 0시부터  일방통행에서 양방향 통행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확장‧정비하는 공사를 3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3월 6일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1월부터 시민과의 깊이 있고, 폭 넓은 소통 결과를 반영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를 단계적‧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으로 변경되는 주요 교통체계

①광화문광장 서측도로(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폐쇄
②광화문교차로
-광화문교차로 남측 버스 유턴 불가(승용차 유턴 가능)
-사직로→세종대로 우회전 동선 변경 
③정부청사 앞
-사직로→세종대로(서측) 기존 우회전 도로 정부청사 전용로 운영 
④정부청사 남측(사직로8길)
-사직로8길→세종대로 우회전 불가 및 유턴신설
⑤세종대로사거리
-종로→시청 방향 P턴 불가
-시청방향은 구세군회관 앞 교차로로 우회
⑥정부청사사거리
-유턴 신설[율곡로→시청방향(세종대로 동측도로)]
⑦사직공원사거리 ※아래 지도 참조
-좌회전 신설(2개소/사직터널방향, 풍림스페이스본방향)
⑧동십자각사거리(경복궁교차로) ※아래 지도 참조
-종로소방서 방향 좌회전 신설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 양방향 통행 시작과 동시에, 현재 하행(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공간은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는 공원같은 광장으로의 변신을 준비하며,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광화문 삼거리와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세종대로)을 통행하는 상‧하행 차량 모두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 올해 11월까지 광장에 편입돼 보행길로 변신,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해 광화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2.6km 도심 보행축을 완성하게 된다. 

시는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가 편입될 광장에 대한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광장 바닥 포장 정비, 수목 식재, 해치마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 공사기간(2020.11.~) 전후로 교통 흐름을 분석한 결과, 착공 직후 일시적으로 통행 속도가 조금 감소했지만 교통정체를 유발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예년 수준(약 22km/h)의 통행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기간 동안 차량 분산‧우회 등 17가지 계획을 담은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합동으로 ‘광화문광장 교통관리 TF’를 가동하는 등 교통량 관리를 중점적으로 시행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와 서울특별시경찰청은 앞으로도 현 수준의 통행속도 유지 및 시민불편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자하문로, 서소문로 등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6개 도로 13개 교차로와 공사 영향권 내 65개 교차로의 신호를 최적화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한다. 

또한, 2월말 세종대로와 만나는 사직로, 율곡로에서 주변 도로로 우회 할 수 있는 동선이 새롭게 열린다. 사직공원 교차로(사직로)는 사직로와 사직로8길 양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고, 경복궁 교차로(율곡로, 동십자각 사거리)는 좌회전을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뒤편 종로1길로 바로 진입 할 수 있다.

 

 

 

정부서울청사 교차로와 사직로8길 교차로도 신호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광장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한 전방위 홍보와 우회경로 안내에도 나선다. 세종대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에는 안내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한다.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내비게이션 정보 변경과 라디오 교통방송,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서도 적극 안내한다. 

세종대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등에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교차로 꼬리물기를 통제하고 차량 우회 등도 안내한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문화재청과 협의 등을 거쳐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광화문광장추진단 02-2133-7716/ 교통운영과 02-2133-2466



화성시 100만 특례시준비위원회, 구청 신설 시민 염원 전달
(케이엠뉴스) 박봉현 화성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을 통해 구청 신설에 대한 시민 염원을 전달하고 조속히 신청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임에도 구청이 없는 상태로 생활권과 행정 단위가 불일치해 주민들은 먼 길을 오가며 일상 속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가 100만 화성시민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시민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일반구 설치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특례시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각 읍면동 시민 대표로 구성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정례 회의를 통해 구청 추진의 필요성과 100만 대도시 광역 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 바 있으며 화성시 4개 구청 신설에 적극 협력하고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의 하나된 목소리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구청 설립은 ▲행정수요 ▲주민생활편의 ▲지역 균형발전 등 다방면으로 고려가 필요한 사항으로 시는 행정체제 개편 검토 및 연구용역 등 꾸준히 대안 마련을 준비하고 있으나 지역마다 생활 환경이 다르고 권역별 의견이 다양해 하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