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윤여정,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오스카 수상'

올리비아 콜맨, 글렌 클로즈 등 쟁쟁한 후보 제치고 수상
미국배우조합상, 지난 10년간 오스카상과 거의 일치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에 도전하는 윤여정

윤여정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 열린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보랏 서브시퀸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힐빌리의 노래' 글렌 클로즈 등과 경쟁속에서 가장 유력 후보로 꼽혀왔던 마리아 바카로바를 제치며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배우조합상은 영화와 TV에 출연 중인 아카데미 회원 배우들이 동료들에게 주는 상으로, 오스카 수상과 거의 일치해 연기상 부문의 바로아래로 알려져 있다.

오스카 수상은 아카데미 회원 투표로 이루어지는데, 전 세계 회원 만 명 가운데 배우 비중이 가장 많다.

지난 10년간 미국배우조합상 수상자 중에 오스카 수상에 실패한 배우는 단 한 명뿐이다.

윤여정은 이달 25일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에서 마리아 바카로바와 글렌 클로즈, 올리비아 콜맨,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경쟁을 벌인다.

역시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로 꼽히는 마리아 바카로바는 윤여정과 나란히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