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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 선정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3억9천만원 중 국비 약 2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2024년까지 3년간 가상현실을 활용한 신기술 보행로봇 재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 ㈜피앤에스미캐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보행로봇은 3개월의 제작과정을 거쳐, 올해 8월말 보건소 재활운동실에 설치·운영될 예정으로 7월부터 시 홈페이지 게재 및 SNS 활용 등을 통한 참여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행로봇의 주 이용대상은 뇌병변 장애인과 경증 치매 어르신으로 대상자에게 특화된 가상현실 보행재활 훈련을 실시해 대상자의 신체능력과 인지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고 객관적인 로봇 데이터를 활용해 재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보행로봇 재활과 더불어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매일 혈압, 심박수 측정 등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안전을 고려하는 신기술 재활사업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해 건강형평성을 실현하고 장애인과 치매 어르신을 위한 4차 산업기술 기반 재활서비스 체계를 구축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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