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4.8℃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평택야행’ 고품격 야간 문화체험 기회 잡으세요.

팽성·진위 문화재에서 감성 충만 역사기행
7월 16일~9월 29일, 매월 1~2회 개최
매회 40명 선착순, 역사·음악·연극 한자리

평택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연극·역사·공연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달빛기행 ‘평택야행’이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보다 알찬 문화기행으로 평택시민을 찾는다.

 

평택문화원과 한국축제포럼 평택지부가 함께 하는 ‘평택야행’은 야간에 팽성읍과 진위면에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친근감 있게 문화재를 이해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과 동시에 국악, 서양음악, 마술, 인형극,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즐기는 신개념 야간 문화예술 축제이다.

 

특히 ‘평택야행’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시민의 거리감을 없애고 지역 문화자원을 잘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 3회, 5회는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 ▲2회, 4회는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떠나는 진위야행’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팽성야행’은 평택향교~평택관아지(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진위야행’은 진위향교~진위관아지(진위면행정복지센터)~암행어사 박문수 출생지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평택향교 명륜당에서는 연극인들이 현감과 포졸 복장을 하고 평택향교 이승훈의 ‘성묘불배사건’을 소개하며 사행시 경연대회와 시상식도 마련된다.

 

평택읍사무소에서는 향나무 아래에서 관아의 역할과 형벌제도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인형극과 함께 곤장 체험도 진행한다. 끝으로 팽성읍객사에서는 객사의 역할과 운영에 대해 배우며 궐패와 망궐례를 소개하며,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진위향교에서는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하며, 진위현 관아지인 진위면사무소, 박문수 출생지인 봉남리를 돌아보면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평택야행은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에 의해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 회차 마다 접수 마감일이 정해져 있고, 가족 구성원도 개별적으로 선착순 40명에 포함되니 신청을 원할 경우 서둘러야 한다.

 

접수는 매회 일정이 다르며, 첫 번째 야행이 진행되는 7월 16일 평택야행의 접수일은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평택문화원(031-654-8808)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평택야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야행 전용 홈페이지(www.pty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화성특례시 “LH의 주민 협의 없는 동탄2 광비콤 공공분양 철회 요구”강력 대응 예고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