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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도서관 절기 전시뎐, 서범석 작가

미스터 나전칠기 초대전 - 외도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8월 처서 절기에는 서범석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들이 지난 8월 24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서범석 옻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6회의 개인전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서범석 작가는 “나전칠기는 공예이다 또 공예는 사용이 가능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인간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예술 분야이다 그리고 나는 나전칠기 작가이면서 공예가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공예의 기본인 실용이라는 점을 벗어나보려고 했다 이번 전시의 모든 작품들을 우리 전통의 나전칠기의 기법과 재료들을 사용하면서도 실용적이기보다는 지극히 장식적인 요소가 풍부한 작품들을 표현해보면서 공예 속에서의 ‘외도’를 해보았다 또 그러한 마음들을 작품들 속에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현대에 들어서 각 분야의 예술인들은 각자의 장르를 벗어난 작품들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본 작가는 그러한 시도보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연결하고자 하는 작품들에 더 많은 치중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전시를 통해 실험적으로 시도해보면서 앞으로 또 다른 표현방법 등에 대한 연구도 함께 모색해보려 한다”고 했다.

또한 “초대를 받은 시기가 24절기 중 하나이면서 실제로 가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절기인 ‘처서’인 점에서 처서를 상징하거나 의미하는 요소들을 우리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의 기법을 응용해 표현해보면서 평면으로써의 공예를 함께 추구하려 한 것이 본 작가 개인에게는 가장 큰 의미”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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