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 개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복합예술콘서트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앞장선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10월 2일(토) 오후 7시 반석아트홀에서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본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는 삼중고의 복합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의 삶을 담은 「헬렌 켈러 평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녀의 인생,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연과 전시를 통해 감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다문화 홍보대사이자 경기도 홍보대사를 역임한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사회자로 참여하며 테너 김현준, 이규철, 소프라노 도희선,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바이올린 나승준, 비올라 서진주, 첼로 노안나, 피아노 우수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 오랜 감동을 선사해온 유지민(시각장애인 최초 서울대 작곡과 입학)이 출연하여 공연에 의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원로 미술작가 이애재 교수와 중견미술작가 윤정녀, 이보름, 김두한, 김성태 화백의 미술작품이 영상을 통해 함께하여 공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본 미술작품은 같은 날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자리 객석 띄어 앉기’가 실시되며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예매, 전시 관람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재단 전화 예매처(1588-5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본 공연과 더불어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