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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월 2일(토) 온라인 비대면으로‘제 1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본선 대회를 개최하였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인 아동이 부모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고 국제사회에서 이중언어 발화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과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역량강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참가자 및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참가 대상을 화성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가정 자녀까지 확대하였으며, 다양한 이주배경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였다.

 

 예선은 9월 11일(토)에 참가 신청자 34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중 15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센터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더불어 부상이 제공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준비한 자유 주제를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각 2분 내외로 발표 하였으며, 중국어을 비롯하여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방글라데시어, 파키스탄어를 구사하였다.

 

 

한국어와 중국어를 구사하여 대상을 수상한 박제연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엄마나라 문화와 언어에 대해 자부심과 자신감이 생겼다. 세계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 참가 학생의 우수 지도자에게 화성시장상과 화성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되었다.

 

 

화성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한 웨이홍메이(48세)씨는 “학생들이 이중언어교육을 통해 자신의 정체감을 찾고 역량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부모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갖춘 국제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밝혔다.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나눔, 가족역량강화지원, 공동육아나눔터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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