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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지역사회 장애인대상 비대면 정서지지 『내가 키운 콩나물요리』, 『나의 재활이야기 수기』 참여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지지 프로그램 「내가 키운 콩나물요리」와 평택보건소 재활사업 참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해가고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 『나의 재활이야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인구 55만7천여 명(2021. 9월말) 중 장애인은 25,444명으로 평택시 전체인구의 4.5%를 차지한다. 이들 지역사회장애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 소통의 부재로 인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많은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보건소의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장애를 극복해가고 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1월을 맞아 평택보건소에서 진행될 이번 비대면 정서지지 『내가 키운 콩나물요리』는 ▶콩나물 키우기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 만드는 콩나물 요리 만들기 ▶우리집 만의 콩나물요리 레시피 공유하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은 10월 29일(금)~11월 12일(금) 2주간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재활사업 참여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장애를 극복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의 재활이야기』 수기를 공모하고 있다. 선착순 15명의 자신만의 의미 있는 재활이야기는 추후 수기집으로 제작된다. 수기 제출방식은 방문 또는 이메일(bjkles@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031-8024-4435)로 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위축된 일상생활 활성화 및 신체적, 정신적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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