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 최초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이천시립기록원’이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아카이브, Archives)이자, 기존의 이천시기록관이 공식 승격한 것으로 이천시가 23년 만에 기록관리체계의 대전환을 이뤄냈다. 아카이브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으나, 선진국에서는 아카이브, 박물관, 도서관이 3대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아카이브를 설치하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수백 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반면, 국내는 아직 기록문화 제도의 정착이 미흡해 지역 고유의 기억과 문화가 사라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이천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해 ‘이천기록유산’의 전략적 수집·보존·활용을 주도하게 된다. 단순한 보존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기록문화복지’ 실현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에 대하여 5월 15일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천시가 이천하수처리장의 악취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악취전문컨설팅 기업인 (주)태성환경연구소와 지난 2024년 12월 30일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주)태성환경연구소 문남구 부사장의 발표로 진행된 중간 보고회에는 하수과장, 하수운영팀장, 환경보호과 환경민원팀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와 이천하수처리장과 인접한 증포동 통장단이 참석하여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와 관련하여 자료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해 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주)태성환경연구소에 이천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올해 말까지 바이오메탄올 연구에 필요한 부지로 제공 중이며, (주)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저감을 위한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악취에 대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시설개요 및 일반현황 ▲공정별 악취시료채취(313회)를 통한 발생 악취 경향 ▲악취방지시설 효율 분석 결과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악취확산 모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공동방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돌발병해충은 발생 시기나 지역을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예측하기 힘들고, 한 번 발생하면 대량 번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다양한 기주식물을 이용하고 이동성이 뛰어나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에, 약충기(유충 초기 시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025년 기상 여건을 고려할 때, 돌발병해충의 부화 시기는 예년보다 다소 앞당겨진 5월 중·하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5월 중·하순부터 6월 초순 사이가 초기 방제의 핵심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공동방제를 해 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것”이라며 “주요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5일, 2025년 상반기 정신응급대응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지역 병·의원 등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정신응급 위기 개입부터 현장 대응, 이송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천시 정신응급 대응 현황 ▲이천시 자살 현황 ▲정신 응급 공동 대응 사례 발표 ▲현장 대응 시 어려움 및 개선 방안 마련 ▲2025년 정신응급대응 협력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자 및 정신과적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전개하여 이천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에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야간 및 휴일에는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완동)는 5월 15일부터 이천시 자립생활지원센터 내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변화를 이해하고자 지구를 살리는 한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고동 장애인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변화를 함께 인식하고 업사이클링 자원 활용 아이템을 만들어 보고 체험해보는 8회차 프로그램이다. 커피 자루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광목 행주 물들이기 등 수업을 이천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교육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만큼 강의 자료에 시각적 효과를 주며 수업이 지루하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을 통해 함께 기후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사회적 약자일수록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기상이변으로 입는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라며 “발달장애인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지난 15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으로부터 위기가정 발굴 및 이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삼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안성로타리클럽은 위기가정 자립을 위해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이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로 복지위험군 발굴이라는 예방에도 동참하고 있다. 안성로타리클럽 정천식 회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지만 이동수단의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 이번 후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성로타리클럽도 사회공헌의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복지 위기 징후 발견 및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5월 15일 안성시 일죽면 월정산업단지 내 위치한 ㈜에이치피엠글로벌에서 회원사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 간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 간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일곱 번째로, 포장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여성기업 ㈜에이치피엠글로벌을 방문해 회원 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탐방에서는 정원영 ㈜에이치피엠글로벌 대표이사가 직접 기업의 주요 공정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및 기술력을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제품 디자인부터 인쇄, 합지, 레이저타공, 슬리팅, 파우치 제작, 스파우트 부착, 포장기계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42개국으로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2024년 수출액 3천만 불을 달성했고, 총매출액은 595억 원에 이른다. 기업탐방은 회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제조 설비를 둘러보고 대표이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부모를 위한 '2025년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 ‘온 맘 다해, 맘 튼튼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2회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성맞춤공감센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2회기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한 아동권리교육과 ‘씨앗과 새싹’을 주제로 한 화분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동의 권리를 씨앗에 비유하여 쉽고 명확하게 부모들이 아동이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 간의 교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참석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육의 질과 필요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부모들은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함께 하며 공감과 위로가 됐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간 네
(케이엠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지난 5월 15일 남부권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략작물 활성화를 위한 콩 안성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수급 안정을 위한 대체 작물로 각광받는 콩의 안정생산 재배기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논콩으로 활용하기 좋은 품종의 종류와 특성 및 전략작물 직불금을 활용한 수익 구조 등을 안내하여, 전략작물로서 콩의 중요성을 강조하했다. 또한, 변화하는 기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활용 등 농업분야 현황에 맞는 신기술을 홍보하여 농가가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콩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은 관행 농법을 대체할 신기술의 적용 원리 등을 설명하여 농업인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상이변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논콩 재배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기에 유용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길 바란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2025년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산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 조영주 작가가 참여한다. 조영주 작가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저서'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생각학교, 2024년)를 바탕으로 ‘나르시시스트’의 의미와 교환일기를 통한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독서동아리 및 각 학급,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100% 지원으로 무료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