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여주교육지원청 3층 여강홀에서 ‘2025 늘봄전담인력 2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에 참여 중인 선택형 돌봄 전담사 26명, 선택형 교육 및 1ㆍ2학년 맞춤형 행정실무사 3명, 늘봄 전담인력 15명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지친 인력들을 위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새롭게 성찰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듯한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협업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소통 중심의 구성으로, 실질적인 협력과 업무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전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힘을
(케이엠뉴스) 여주 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는 지난 14일, 전교생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화성 일대를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사전에 수원 화성의 역사와 건축적 가치에 대해 학습한 뒤 실제 유적지를 방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전분교 학생들은 화성행궁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먼저 알아보고, 3D 입체 퍼즐을 활용해 수원 화성의 주요 건축물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사전학습을 탄탄히 다졌다. 현장에서는 장안문에서 화홍문까지 이어지는 성곽길을 걸으며 수원 화성의 구조를 직접 체험했고, 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과 군사적 요충지인 동장대(연무대)를 둘러보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수원 화성이 갖는 역사적ㆍ전략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화성어차를 탑승하여 주요 군사시설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임금님의 행차 시 머무르던 임시궁궐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건축 양식을 감상하며 소책자를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고,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15일 국내 대표 식품가공 전문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과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랜드푸드그룹이 이천시 일원에 식품 제조시설과 물류 시설 등을 확장·신설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이천시가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1999년 설립된 중견 식품기업으로, 육류 도매와 가공, 축산물 유통 및 수출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과 경남 창원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시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은 해당 기업의 투자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공무원으로, 인허가부터 기반 시설 연계, 민원 신속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스톱 행정을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미 하이랜드푸드그룹 대표는 “이천시가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체계적인 행정 대응에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5월 14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22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연사로 나서면서, 시민들에게 진솔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대기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김영하 작가의 강연은 청중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서명이 담긴 책을 특별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번호가 호명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강연의 감동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이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강연을 통해 공감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시민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입지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설치지역 5곳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과 공간분석 도구(QGIS, Python 등)를 활용하여 인구 분포, 생활 인프라, 주거 밀집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요예측 기반의 입지 분석을 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접근성, 초등학생 수요, 주거 밀집도, 기존 돌봄 시설과의 중복 여부 등 5가지 주요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격자 단위 데이터를 수치화하고 이를 종합한 최적 입지 점수를 통해 과학적으로 적합 지역을 도출했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입지 점수가 높은 지역부터 우선으로 하여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며, 기존 시설의 수용력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아동 돌봄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돌봄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디지털 배움터(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교육은 ▲정보화 집합교육 ▲강사 파견 교육 ▲찾아가는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며,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청 6층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디지털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생활: 키오스크 사용법, 지역화폐 이용법, 똑버스 앱 활용 등 ▲디지털 심화: 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등 ▲특별 과정: 인공지능(AI) 활용 등 최신 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이 교육은 복지시설, 마을회관, 지역축제 현장 등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에듀버스’를 활용한 이동 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에듀버스는 키오스크, 인공지능(AI) 스피커, 태블릿 등 디지털 체험 기기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케이엠뉴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주요 작물에서 바이러스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설재배지의 대표적인 해충인 진딧물, 가루이, 총채벌레 등이 작물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이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에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 후에는 치료 약제가 없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차단이 필수적이며, 사전 예방 관리의 핵심은 ‘건강한 모종’과 ‘위생적인 시설 관리’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종을 본 밭에 심으면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한 모종 선택과 전염원 차단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다.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안에는 ▲검증된 종자와 내병계 품종 사용 ▲출입구 및 측장에 방충망 설치로 외부 해충 유입 차단 ▲주변 잡초 제거, 바닥 정리 및 주기적 소독 ▲해충 트랩 설치(진딧물·가루이는 노란색, 총채벌레에는 청색 사용) ▲해충 방제를 위
(케이엠뉴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행복찰칵, 사랑한데이(DAY)』 가족사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사진 촬영의 기회가 적었던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노인부부가구,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구 등 총 10가구로 전문 사진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촬영된 가족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며, 5 ~ 6월 간 진행된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더 나아가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영석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가정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케이엠뉴스) 북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협의체 위원 및 북내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우리 소재의 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전날부터 위원들은 밭에 비료뿌리기를 시작으로 로터리 작업을 하고, 밭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덮는 등 고구마 모종 식재에 앞서 준비 작업을 했고 14일에는 모종을 직접 심으며 모두 한마음으로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다. 북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렁주렁 나눔의 텃밭 고구마’ 사업은 300평의 토지에 고구마를 경작하고 판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북내면 특화사업이다. 차재학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정성 들여 심은 고구마가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오학동 주민자치회에서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오학동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학동민의 날'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물놀이, 색소폰, 밸리댄스, 퓨전난타, 에어로빅댄스와 같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하여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오학동민의 날이 됐다. 두 지역 간의 따뜻한 교류와 연대는 지역 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자치의 상호 협력과 소통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만남이었다. 오학동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주민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감동이 가득한 행사였다. 행사를 주최한 오학동 주민자치회 심무순 회장은 "오학동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