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대학교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합워크숍은 관내 6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행사에서는 안산시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책임감과 헌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종사자 교육에서는 어르신과의 소통 강화 방법 및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종사자들의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1년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관이 함께했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손웅익 건축가) ▲장애인 학습자 공연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 ▲학습자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손웅익 건축가의 특강에서는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 학습자가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 체험과 전시 관람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최
(케이엠뉴스)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1월 29일 저녁 7시부터 2025년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 ‘별밤가족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겨울 밤하늘의 별과 달, 행성 등을 관측하며 천문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천문학 기초 강의를 시작으로, 누리천문대 시설 견학, 천체망원경을 통한 관측 천문퀴즈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맑고 투명한 겨울철 밤하늘을 배경으로 별자리와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누리천문대 별밤가족여행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별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천문대는 월간천문학 특별강좌, 야간천체관측, 태양관측 등 시민 참여형 천문우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이번 절기(’25~’26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45주차(11월 2일~11월 8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 주(10월 26일~11월 1일/22.8명) 대비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4.0명) 대비 12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방접종은 독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사업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19일 오전, 광명동 소재 아파트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광명소방서를 비롯해 보건소, 경찰서, 의료기관 등 12개 기관·단체, 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수사상자 발생 초기에 필요한 ▲임시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근거리 병원 분산 이동 훈련 등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7층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고층부 연기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선착 구급대는 현장 도착 즉시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중증도 분류를 시행, 부상자 정보를 ‘119구급스마트시스템’에 실시간 등록해 긴급구조통제단과 공유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이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도착함에 따라 임시의료소를 현장응급의료소로 전환하고, 중증·경증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아울러 긴급구조통제단은 현장 도착 후 지휘권을 확립하고 통제선을 설치해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 통제단은 상황판단회의와 통합지휘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고,
(케이엠뉴스)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G-FAIR KOREA 2025’에 부천시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아이케이푸드와 ㈜유로가 주요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G-FAIR KOREA AWARD 2025’는 제품 경쟁력, 혁신성, 해외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부천시 기업 두 곳(㈜아이케이푸드, ㈜유로)이 주요 부문에 선정되며 지역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확인됐다. 먼저, ㈜아이케이푸드는 ‘올해의 우수제품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특정 제품이 아닌 기업 전반의 수출 실적과 성장세를 평가한다. 해당 기업은 냉동떡·냉동면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K-푸드 제품을 개발하며 해외 밀키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다. ㈜유로는 ‘생활용품 부문’수상으로, 출품작 ‘ESL 온수매트’는 전자파 무발생 구조를 갖추었으며, 특허 4라인 호스 배열, 13중 안전 시스템, BLDC 모터 기반 저소음 난방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기술적 특징으로 평가 기준
(케이엠뉴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주민의 교육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등록의료기관 인근 카페에서 찾아가는 병의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동일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의 동네 카페에서 당뇨병 관리 교육을 받으며 자유롭게 질문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규모(10명 내외)로 진행한다. 간호사와 영양사가 함께 참여해 이동형 교육자료와 워크북을 활용한 자가관리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상설교육장은 거리가 멀어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병원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신청했다”며 “집 근처 카페에서 교육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어 당뇨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며 “더 많은 주민이 자가관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동 성모길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광명사거리역 인근 카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
(케이엠뉴스)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 3명의 진행으로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즉시 투입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도상훈련이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가상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재난 초기 상황보고, 역할 분담 및 임무체계 정립, 환자의 중증도 분류·처치·이송,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세부 대응 절차를 모의 연습하며 실전형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재난 시 필요한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향후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다시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훈련을 지속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능력을 꾸준히 강화하겠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이 예년보다 약 2개월 빠르게 확산되며 의료 현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조기 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8명으로 지난해 동기간(4.0명) 대비 1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7~12세, 1~6세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고령자·만성질환자 등에게 전파될 경우 중증·입원 환자 증가가 우려된다. 과천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만 60~64세와 사회적 보호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감염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가 높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되는 만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의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961~1965년생인 만 60~64세 시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966년생 이후의 사회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오는 25일 디테크타워(갈현동) B동 중앙홀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중·장년층의 생애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일자리센터와 50플러스센터가 주관하며, 15개 기업의 현장 면접부터 50+ 직무 컨설팅, 재무설계,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관내·외 기업 간의 매칭을 강화하고, 신중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전직·재취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대한켐텍(주), 세종디엑스(주), ㈜오씨메이커스 등 총15개 참여기업의 채용 면접과 함께 과천시립요양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채용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면접수당 확인서 발급과 국민취업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 상담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생애설계관에서는 ‘50+ 커뮤니티 동아리’가 참여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타로상담사 ▲디지털문해교육사 직무 설명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실제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