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12월 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시군 보건소, 안심학교(어린이집 포함) 등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기관에서 약 80명이 참석했다. 성과대회에서는 올해 예방관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기관에는 홍천군보건소, 홍천군 희망어린이집, 철원군 공립새롬하나어린이집이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 밖에도 우수 보건소·안심학교 등 총 18개 기관 및 유공자에게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센터에서 주관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9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앞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공공주택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의 제2차 회의를 12월 11일 홍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 준공・입주된 영월 덕포(102세대)와 3월 착공된 홍천 북방(80세대)을 포함하여,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70세대), 강릉 입암(80세대), 화천 신읍(90세대), 삼척 도계(120세대), 평창 횡계(100세대) 8개 시군에 총 742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제2차 실무협의체는 도 주관으로 시군 실무자(팀장, 주무관)와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개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공공주택 제2호 홍천에서 실무협의체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시군 사업의 단계별 추진 상황(설계・시공・완료 등)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청년층 특화 공간구성, 시공 품질확보 및 민원해결 방안, 입주 후 시설 관리・보수 등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광천 의원(국민의힘, 평창1)은 12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형 육아용품 반값 지원 도입을 촉구했다. 강원도 출생아 수는 2000년대 초반 약 1만 9,500명 수준에서 2025년 약 6,500명 수준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으며, 약 20여 년 사이 3분의 1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60명에서 0.89명 수준으로 떨어져, 출산력 자체가 구조적으로 약화된 상황이다. 최근 3년 사이 0~9세 인구도 7% 이상, 약 7천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보육ㆍ교육 인프라 축소와 지역 정주 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 의원은 저출산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가계의 육아비 부담을 지목했다. 특히 기저귀, 분유, 유모차, 카시트 등 영유아기 초기에 집중되는 육아용품 구입비가 청년ㆍ신혼부부ㆍ저소득 가구의 체감 부담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출산 장려를 위한 구호나 일회성 지원보다, 출산 직후부터 체감 가능한 수준의 비용 경감 장치가 필요하다는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를 개소하며 보호아동을 포함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 강화에 나섰다. 개소식은 12월 11일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민관이 강력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탁기관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과 후원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희망찬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삼성희망디딤돌 사업’은 2015년부터 보호아동 청소년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통합 자립지원 모델로 운영됐으며, 안전한 주거 공간과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보호아동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센터는 총 50억 원(삼성전자 전액후원) 규모로 자립생활관 16실, 자립체험관 2실, 상담・교육・사무공간 4실을 갖춘 맞춤형 자립지원 시설이다. 자립준비청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감찰 지역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 지역 소재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공고한 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의 안전감찰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안전감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협업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는 인천시를 비롯해 군·구, 인천시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총 34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올해 안전감찰 주요 성과로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실태 ▲하천 등 안전관리실태 ▲공장지역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실태 ▲하수도 시설 점검실태 ▲자전거도로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했다. 그 결과 총 30건의 개선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하며 시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해빙기 취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사본동·소사본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사역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 ▲소사역 민자 역사 건설 문제 등 11건의 시정질의를 했다. 김주삼 의원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환승역으로 승객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출근 시간이면 2~3대의 급행 전철이 무정차 통과한 후 1대의 일반 전철만 정차하고 있어 소사역을 그냥 지나가는 전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며 급행 전철 정차 문제를 중앙정부와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과거 추진됐던 소사역 민자역사 건립 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으로 무산됐으나, 현재 서해선 개통과 함께 인근지역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기존 구도심에서 ‘소사 신도시’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승역으로 향후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자역사 또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한 시립 소사역사 건립에 대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함으로써 적기에 민자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nbs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은 지난 8일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정창곤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부천시의 열악한 재정환경을 그냥 방관하기보다는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고이월 예산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사고이월은 의회로부터 의결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산상 사고이월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예산집행이 방만하게 운영됐다는 방증”이라며 “결산상 사고이월액이 2022년 66억, 2023년 64억, 2024년 122억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예산집행 전략의 부재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사고이월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설계용역 절차 조기 시행 ▲예산 담당 부서 내 보조금 전담팀 신설 ▲민간사업자 수행 사업의 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정창곤 의원은 “소중한 혈세로 모인 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시민의 곁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행정이야말로 진정 부천시민을 위한 길이다”라며 시정질의를 마쳤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ܨ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임산부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부천시 정책에 반영해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정의 및 적용대상 규정 ▲임산부 입장료·이용료 감면 근거 마련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치 등 편의 증진 조치 ▲교육·홍보 및 출산 장려 지원사업 등 임산부 복리증진을 위한 종합 지원 규정 등이다. 조례는 문화·체육·여가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공원·문화시설 등의 입장료 및 이용료 감면 근거를 마련해,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청사와 각종 이용시설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었다. 아울러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로 발의한 '부천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2020년 '경찰법' 개정으로 기존 지역치안협의회가 사실상 폐지된 이후 장기간 이어져 온 협력 공백을 해소하고, 부천역 일대 기행 BJ 방송, 심야 군중 혼잡, 원도심 골목길의 범죄 불안 등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위험 요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김선화 의원을 비롯해 원미·소사·오정 경찰서 관계자와 부천시 집행부가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요구를 조문에 반영해 발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종 통과된 조례에는 부천시가 생활치안 정책의 실질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장치가 포함됐다. 부천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해 시민 요구 기반의 치안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고, 자치경찰사무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부천시·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협의회’를 공식화해, 기존의 단순 협조를 넘어 상시적이고 구조화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