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5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2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 있는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개최되는 무속행사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성황제는 산신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전통 민속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경기북도 추진은 정치적 구호나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에서 두 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제가 경기북도를 특별자치도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정치적인 구호도 아니고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며 “오로지 경기북부를 발전시키려는 마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맞손 토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종영 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먼저 “선거 유세 때 내산리에 두 번 왔는데 그때 주민들이 여러 건의 사항을 말씀하시면서 지사로 당선되면 다시 한번 와달라고 하셨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제 와서 하루 잤고 정말 기뻤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는 연천에 대해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경제부총리를 하면서 경기북부 지방의 성장잠재력을 누구보다도 분명하게 봤고 확신을 갖고 있다”며 “북부에서도 가장 북단이라고 할 수 있는 연천군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경기 북부가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북부지역에서 첫 번째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기북부 각 지역별로 비전과 발전 계획을 만들면서 시민과 군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단순한 희망 고문이 아니라 이렇게 되면 우리 시와 군이 변하겠구나 하는 확신을 보여줘야 한다. 연천군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갖고 있는 장점과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중앙정부를 향해 “경기북부는 360만 인구에 잘 보전된 환경과 생태계가 있는데 이에스지 경영하면서 가장 성장잠재력 큰 곳이 될 것”이라며 “북부가 발전하면 경제성장률 1~2% 올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규제 풀어주고 투자해준다면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으로 클 것이다 대한민국 먹거리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연천군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마을회관·청소년인공지능센터 준공, 민통선 규제 완화, 군사 유휴지 사용, 공기업 유치, 도로 설치, 산업단지 인근 환경문제, 문화·의료·체육시설 확대 등 지역 현안과 의견을 김동연 지사에게 직접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의견 하나하나에 답변하며 “연천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서 말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바로 실천에 옮기려고 한다. 오늘 나오고 약속한 건은 바로 올해 투자하도록 하겠다”며 “함께 힘을 합쳐서 연천군을 발전시키고 성장하는 연천을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밤동산공원에서 첫 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원도심과 1기 신도시 노후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도지사 선거운동 기간 연천군을 두 번씩 찾을 만큼 농촌·농업 문제와 경기북부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가 연천을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자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연천군은 도시 쇠퇴율이 90%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반면 재정자립도는 14.5%로 31개 시군 중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 2022년 9월까지 5년 동안 인구가 8%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올 8월 기준 28.7%로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특히 면적의 94.6%가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지역’이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지역낙후가 상대적으로 심하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맞손토크가 끝난 뒤 연천군 미산면에서 친환경 벼 베기 일손 돕기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직접 콤바인에 올라타 벼를 베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논은 김명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친환경·무농약 품종인 ‘참드림’을 경작하는 곳이다. 생산된 쌀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미산면 역시 지난 5월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지사 후보 당시 이곳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올가을 추수 때에도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곳이다. 김 지사는 벼베기 후 기자들과 만나 “5개월 전에 와서 제가 모내기 한 논에 와서 오늘 추수를 하니까 기분이 좋고 주민들께서 도지사 당선되면 꼭 다시 와달라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1,390만 도민들과 한 약속도 차곡차곡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북부 지역에 맞는 비전과 발전전략과 실행 계획까지 만들어서 도민들과 함께 의논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성남 판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 방문해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시승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역까지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직접 타보고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자율주행센터와 관제실, 4차산업 전시체험관을 관람하고 융기원이 구축한 자율주행 기반을 점검하며 김재영 융기원장 등 연구 관계자와 소통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판교 제1·2·3테크노밸리 현황과 성공요인, 앞으로의 발전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염 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 디지털 대전환 등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연구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경기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핵심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실증단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국내 최초 도심환경 자율주행 실증단지 기반 조성(판교 제1·2테크노밸리),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셔틀 개발, 경기도자율주행통합관제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분야 기업 지원 등 경기도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핵심 연구기관이다. 도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협력주행버스에 대한 임시운행허가를 받고 판교 내 실도로에서 시험운행(주행 테스트)을 실시해 왔다. 시험운행 기간에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관리자만 탑승해 운행 상황을 통제한다. 운행구간은 판교역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를 잇는 약 5.9km 다. 도는 시험 운행이 종료되는 12월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시범운행(무상)을 거쳐 내년 4월경 유상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22일 안성시와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중부일보가 주관한 안성시 2022 안성맞춤랜드 둘레길 걷기대회가 안성맟춤랜드 중앙광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렬 안성시의장 등 여러 인사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성료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청바지 리폼 만들기 등 행사도 같이 벌였으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을 위해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참석하신 시민분들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시민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중부일보 최윤정 대표이사는 "고향인 안성에서 이러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고 말하며 둘레길을 옛 추억도 생각하고 여러분들과 담소를 나누며 걸어 보겠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 시민(68세)은 둘레길 따라 예쁜 꽃들과 단풍이 가을 추억을 만들기에 정말 “안성맟춤“ 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대회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최근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7일 안성시 공도읍 웅교리 소재 안성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에서 22일 최종적으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것은 올 하반기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도는 항원 검출 확인과 동시에 해당 검출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을 완료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500m 내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더불어 안성천 주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검출지역 방역대(반경 10㎞) 내 가금사육 농가 32곳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감염 의심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7일까지 해당 방역대 내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독·검사 등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올가을 들어 지금까지 도내 가금 농가 발생은 없지만, 작년에 비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9일가량 빠르게 검출된 만큼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전 가금농가 전담관 지정·관리, 산란계 취약 농장 통제초소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특별관리지역 상시 예찰,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가금 농가 집중 소독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사사육 금지 명령을 시행하고, 안성·김포 등 도내 19개 시군에 총 33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내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축산 관련 시설 종사자와 축산 차량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축사 내외부 소독, 농장 방문 시 2단계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이천 부래미마을에 위치한 ‘남혜인자연염색’ 공방에서 평택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름답게 물든 화담숲 단풍 절경을 관람하고, 단풍빛깔을 닮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3년 만에 진행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보상을 받기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니 앞으로 더욱 보람차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애써주신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주역인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되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22일 권선구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벼 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가위를 이용해 벼를 벴다. 박광래 박사(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소속)가 참여자들에게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풍년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제 ▲풍물놀이 공연 ▲가을들판 체험 한마당 등 부대 행사도 열렸다. 가을들판 체험 한마당에서는 수확한 벼를 활용한 전통 탈곡기 체험, 논 백일장, 논습지 생물관찰 활동, 볏짚공예·헌 옷을 활용한 허수아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올해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수확한 쌀을 12월 중에 수원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통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도시 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수원시가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 관리하고 있다.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 관찰, 친환경 논농사 체험 등 도시농업·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2일 동진원공원에서 제1회 동백3동 동민의 날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동백3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동 통장협의회․노인회․새마을부녀회․청소년지도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꾸미는 미니콘서트,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동진원2공원에서 출발해 동진원1공원을 거쳐 되돌아오며 스탬프 챌린지 걷기 대회에선 가족, 친구 단위로 참가한 300팀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동 관계자는 "동백3동 동민의 날을 맞아 열린 스탬프 챌린지 걷기대회와 미니콘서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중소기업 500개 사가 참가하며 코로나 입국 제한이 완화돼 30여 개국, 200여 명 내외의 국외 구매자(바이어)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330여 명의 국내 구매자 등 총 750명의 구매자가 기업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식품관 ▲뷰티용품관 총 5개의 품목관으로 구성되며 디지털전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 흐름에 발맞춘 유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새싹기업 투자유치설명회(스타트업 피칭데이) 및 투자상담회,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등 참가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장 중앙에는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유명요리사가 직접 참가제품을 요리해 시식할 수 있는 지-푸드존(G-Food Zone)은 물론 퍼스널컬러 체험, 포토부스, 경품이벤트 등 색다른 행사가 참관객을 만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페어 코리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페어 코리아 2022’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팀(031-259-6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1만5천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 공개녹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에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된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진성, 현숙, 윙크, 신유, 양지원 등 인기 초대가수들은 신명나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은 고인이 된 국민MC 송해의 뒤를 이어 개그우면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연일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은 KBS 1TV에서 내년 1월 29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