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모두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한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장애인 이용자 가정으로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무료 배달하는 서비스다. 대출 권수는 1인당 15권으로 도서(어린이, 일반),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 도서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전담 직원을 배치해 장애인 이용자의 자료 대출 및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도서관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 학생을 위한 자료서비스로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 자료꾸러미를 지원한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수준에 맞는 특수교육과정 연계 독서자료를 학교로 지원해 장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독서기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자료서비스’의 이용을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시각장애인 자료실(031-240-4077)로 전화하면 가입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적극적인 장애인 자료서비스로 신체의 장애가 삶의 장애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정당한 직무수행 중 범죄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이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 등으로 출석해야 하는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나아가 공무수행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신설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결과로 추진됐다.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해 법률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5년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법률지원 연수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교직원 법률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부터 2차 피해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방학 중 돌봄’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지원 돌봄 정책으로 ▲특수유아 및 초등 대상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도교육청은 특수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기 중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특수교육 종일반을 운영하는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 초등 7, 특수학교 75)이다. 이를 위해 올해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학교 여건에 맞춰 여름방학부터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중 ‘특수학교 초1~2 대상 맞춤형 및 돌봄 프로그램’은 학기와 방학 중에 모두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 1학년 대상 14교 운영에 이어 2025년부터는 초등 2학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교도 29교로 확대해 돌봄 학생 대기 문제 해소에 적극 힘쓰고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학습문화 조성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 제작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임차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청 수요에 따라 선별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에 탑재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습 대상자는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이며, 10분 내외의 짧고 깊은 학습을 통해 행정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주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AI) ▲외국어 ▲인문학 등이며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문성과 균형 잡힌 역량을 함께 키워가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황금산 아트플랫폼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광탄면에서 지역 주민과 이주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예술 프로젝트 ‘광탄동동(動洞) – 혜음령 너머엔 2’를 추진한다. ‘광탄동동’ 프로젝트는 광탄면의 역사적·지리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역문화 거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광탄아트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광탄 예술인촌과 주변 산업단지, 분수리 공단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과의 협업이 주요한 축을 이룬다. 지역 예술가, 주민, 노동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회복과 확장, 그리고 지역문화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광탄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요모조모 광탄 워크숍’ 시리즈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보물을 발견하고 예술로 전환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풍경을 주제로 한 드로잉 워크숍(6월 21일, 28일), ▲그림을 바탕으로 피규어를 제작하는 입체화 워크숍(7월 5일, 12일), ▲마을 상징 이미지를 티셔츠와 에코백에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까지 ‘제5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소속 8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과 주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박물관은 품격과 정교함을 나타내는 소장품인 ’쌍용문 탁자‘와 ’배자‘가 주제이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구성연의 ’사탕‘, 류연복의 ’DMZ‘, 백남준의 ’달은 가장 오래된 TV‘, ’자석 TV‘와 같이 인기있는 작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참여자들에게 창의적인 발상을 유도한다. 실학박물관은 하반기 ’초상화‘ 기획전시를 맞이하여 실학을 대표하는 학자 ’박지원‘, ’김육‘ 선생 초상화를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다. 실학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공모 방향을 설정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박물관 대표 소장품 ’주먹도끼‘와 ’가죽과 뼈‘라는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의회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간병SOS프로젝트, 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GTX통합망 등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국회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국민체감정책’에는 어르신 돌봄 체계, 간병국가책임, 노동시간 단축, 청년기회, 기후복지 등 5개 주제에 10개 정책이 담겼다.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으로는 철도망 확충, 창업·일자리 인프라 조성,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을 건의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GTX 통합망 조성, 평택부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제4기 도민감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위촉식을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2023년 7월부터 2년간 활동해온 ‘제3기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와부~화도 국지도(남양주) ▲분당소방서 증축 ▲정수리 국지도(용인) ▲청담천(양주) ▲경기도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신축(광주) ▲금어천(용인) 6곳의 점검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총 53곳 1,473건의 시정·권고 사항을 제시해 1,283건을 시정 완료했다. 나머지 190건의 권고사항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 여부를 결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콘크리트, 방수, 철근조립 등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관리 ▲가설공사(비계, 거푸집 등), 안전시설물(안전난간, 안전표지판 등) 설치 ▲공사장 안전관리(작업자, 보행자 등) 상태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알려, 보다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4기 도민감리단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모집하고 선정위원회를 열어 안전, 토목, 건축 등 10개 분야에 총 30명을 선발했으며 공공건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건축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건축정보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건축정보 워크숍’은 도내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설계 및 시공 실무 사례, 건축 제도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건축부서, 경기도 건축사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 건축사회 조영수 부회장의 ‘총괄조정자로서 건축사의 역할’ 특강을 통해 건축사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더 나은 건축행정을 위해 허가권자와 건축사의 협력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디어스E&C 정영기 전무의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 관리 방안’, ANU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윤혁경 상임고문의 ‘건축법의 이해’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한발 빠른 행정처리로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건축행정을 보여줘야 한다. 워크숍 이후에도 소통과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도정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아젠다를 점검하고 전략적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에 대한 전략과 추진과제, 성과를 점검하며 실행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AIP) ▲주4.5일제 ▲경기Re100 ▲인공지능(AI) 분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도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며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노동정책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혁신행정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역시 전국 최초로 공공RE100을 시행해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위원장은 “도정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정책 제안을 넘어 실제 도정에 영향을 주는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도 그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