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 항만보안 경진대회’(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만보안 경진대회는 전국 항만의 보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항만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항만공사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성과를 교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무부 연계 임시출입증 발급시스템 개선과 인천항 보안감시체계 고도화 노력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4년 연속 항만보안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항만 최초로 법무부 ‘외국인 기본 인적정보’를 활용해 국가중요시설인 항만 내 불법체류자 출입을 원천 차단하고, 확인 절차를 디지털화해 보안근무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은 국가 안보와 항만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항만보안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타 부처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안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부 지정 인천양성평등센터는 12월 4일 10시 재단 1층 성평등도서관에서‘성주류화 확산 전략과 과제 – 제도의 유기적 통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5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의 주요 제도인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 통계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성주류화의 확산 전략과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 발표는 장명선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의 ‘성주류화 제도 현황과 내실화 방안’으로 시작됐다. 토론은 박판순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박인혜 한국여성인권플러스 부설 인천성평등정책연구소장, 이은경 인천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로 이어졌다. 발표자인 장명선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성인지 통계를 기반으로 성평등 현황 파악 및 성평등 목표를 설정하고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성주류화 제도를 확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통계의 유기적 통합을 통한 성주류화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6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고유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림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섬 관련 해양 설화 그림책 10권 시리즈를 완간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 기반을 다졌다. 이어 2023년부터는 인천 마을 설화를 재구성한 그림책 사업을 추진해 매년 2권씩 발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간되는 작품은 옹진군 소연평도에서 김만중 부부에게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은으로 가득한 우물’과 남동구 간석동 마을의 도둑들을 물리친 박창보를 주인공으로 한 ‘마을을 구한 힘센 장사’ 다. 두 작품 모두 지역 설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재창조해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옹진군과 남동구 내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한 도서기증식 ▲그림책 작가 황숙경·젤리이모 작가 인터뷰 ▲‘마을을 구한 힘센 장사’ 북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뮤지컬은 책 속 장면을 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가 시민과 함께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 구현을 위해 12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기 인천시 시민감사관 5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에서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주요 기관 종합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시정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 사항을 건의하며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참여 및 활동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모든 시민감사관이 청렴서약서를 확인하고 청렴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시정을 감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유정복 시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12기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헀다. 한편, 인천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 4,73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8,697억 원보다 6,038억 원(10.3%) 증가한 규모로, 최초로 6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095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 1,405억 원,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107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61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691억 원, ▲수소자동차 보급 878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9억 원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과 수시 면담과 협의를 진행하여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집중했다. ※ 기재부 장관 면담, 예산협의회
(케이엠뉴스) 결국 유정복 인천시장의 말대로 흘러갔다. “폐기물·매립지 문제는 결국 원칙과 약속의 이행이다.” 유시장이 수년간 반복해 온 이 메시지는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논의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원칙은 4자 협의체 공식 협약이라는 형태로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 지난 12월 2일 인천광역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서울특별시·경기도가 체결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은, 단순한 행정 절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두고 유정복 시장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직매립 금지의 약속을 더 이상 흔들림 없이 이행하라’는 원칙이 문서화된 결정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유정복 시장의 일관된 ‘원칙’… 협약을 끌어낸 동력 이번 협약은 2015년 4자 합의의 원칙을 되살린 것이다. 이미 그때 합의된 직매립 금지, 대체매립지 확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등의 핵심 내용은 세 정부, 네 명의 시·도지사, 여섯 명의 기후부 장관이 바뀌는 동안도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 4자 협의체의 합의 사안이었음에도, 서울시와 경기도가 유예를
(케이엠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시민이 함께 걷고 뛰는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WALK) 약 2,000명, 달리기(RUN) 약 2,000명 등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제3연륙교 상부를 함께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발걸음을 함께했다. 지난주 개최된 전국 듀애슬론 대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선수 중심의 경기에서 한 단계 확장해,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제3연륙교를 일반 시민이 넓은 구간에서 실제로 함께 걷고 달려본 첫 대규모 체험 행사로, 개통 후 일상이 될 ‘새로운 이동의 길’을 시민들이 한발 먼저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영종–청라 구간을 잇는 해상교량 위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과 184m 높이의 웅장한 주탑 전경, 청라호수공원·삼백리 자전거 이음길로 이어지는 도시 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부터 어르신·청년·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
(케이엠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후 미추홀구 햇골길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2025년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청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인 경신전선, 캠시스, 형지엘리트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지원하며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세 기업의 참여로 연탄 지원 물량이 확대되면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신전선과 캠시스는 금전적 후원에 더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경제청과 경신, 경신전선, 경신홀딩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머크,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은행그룹한국사무소, 아이센스, 에이치엘클레무브, 캠시스, 티오케이첨단재료 등 입주기업과 기관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원도심 15가구에 총 6,7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현장에서는 좁은 골목을 오르내리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졌고, 참여자들은 “작은 나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유경희)는 최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발제자), 한부모가족 당사자, 관련 단체,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을 신설·추진하도록 규정한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가 유경희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조례 개정의 취지에 맞춰 초기 한부모가족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유경희 위원장은 “한부모가족이 갑작스러운 가족 구조 변화로 겪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 개정 취지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초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송다영 교수는 한부
(케이엠뉴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2월 5일(금),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성품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은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건협 인천은 그동안 건강캠페인, 봉사활동,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건협 인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미추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건협 인천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더불어 사회적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