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을 속, 청춘들의 함성과 열정이 안산 와~스타디움의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관내 5개 대학의 연합축제인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ERICA·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협업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쌀쌀해진 가을의 밤공기에도 불구하고 안산시 대학생들과 시민 7천여 명은 와~스타디움을 가득 메웠고, 청춘들의 찬란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 참여자가 주축이 되는 축제…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 지난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이 기획 등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호 간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했다. 앞서 지난 4월 닻을 올린 대학 연합축제 추진단 외에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시민 등 관람객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재)경기테크노파크·(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어드벤스 존(Advance Zone) ▲스파클링 존(Sparkling Zone) ▲비비파이 존(Vivify Zone) ▲퓨처사이언스 존(Future Science Zone) 등 4가지 주제, 총 105개 한곳에 모여 혁신과 창의력을 공유하는 미래기술 과학 체험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ERICA 88로봇위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디지털교육과 연계해 ▲로봇교육 ▲로봇특강 등의 로봇 체험 공간이 펼쳐졌다. 지난 3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에이미가 공동사회자로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1번째 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안산시의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친절교육 ‘힐링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친절에서 변화해 새로운 친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쌍방향 친절’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토크 형식의 강의로 진행됐다. 대중가요 속 가사 내용을 친절과 연결한 토크 형식의 콘서트를 펼쳐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특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다양한 민원을 겪는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신나는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했던 가수 손정수의 감성 가득한 공연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봉순 시민협력관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잠시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에 대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산! 우리가 예방 베테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성폭력, 딥페이크 바로 알기 퀴즈 ▲스토킹에 대한 통념 OX 퀴즈 ▲이 연애는 불가하오(최악의 데이트 상황 작성) ▲예방 동참 폴라로이드 사진인증 ▲교제 폭력 및 스토킹 범죄 유형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폭력 예방 피켓 전시와 함께 관련 리플릿 배부·홍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 폭력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호신용 호루라기와 스프레이 등의 폭력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등 활기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최근 딥페이크 신종 범죄 등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관련 범죄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숙박·목욕·세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8월까지 ▲숙박업 156개소 ▲목욕업 29개소 ▲세탁업 241개소 등 총 426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5명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및 권장 사항 이행 여부와 위생 상태 등 22~27개에 달하는 사항을 점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총 158개소가 녹색 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으며, 업종별 상위 10% 이내인 49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및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많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공직자들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이종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센터장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는 ‘보기’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목록 확인을 통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자살 경고신호나 대응 기술처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듣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누구나 주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생명 존중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상록구 성호운동장에서 ‘환경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안산시 소속 환경공무직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족구, 신발 양궁, 전략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져 직원 간 화합을 다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환경 공무직은 “업무에서 힘들었던 마음을 체육대회에서 잠시나마 털어버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가로 청소, 무단투기 단속 등 현장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 공무직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환경 공무직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산업시찰, 한마음 체육행사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가을철 일교차로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백일해 환자 수는 2만 6,067명으로 지난해 292명 대비 환자 수가 89.3배나 급증했다. 안산시의 경우 백일해 환자는 올해 774명이다. 지난해 단 한 명의 환자도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증가세다. 백일해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경미한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반면, 초기에 전염력이 가장 높다. 이후 2~4주간 매우 심한 발작성 기침증세를 보이며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특히 소아·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단체생활하는 원아나 학생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지난 6월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으로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으로 지난해 4,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0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일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 대상 자동차는 ▲일정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방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경우 등이다. 차량의 외관 및 발견 장소,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 내용, 기타 제반 정황을 종합해 해당 차량의 무단방치 여부를 판단한다. 구는 주민 신고 접수 및 단속반 자체 활동으로 무단 방치 행위가 적발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해당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진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견인 후 폐차·매각 등 강제 처리한다. 강제 처리되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될 수 있고,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방치 의심 차량을 발견하는 주민은 상록구청 가로정비과 주정차지도팀(031-481-5496)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집중 단속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라며 “무단 방치 자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2일 서해선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를 잇는 서화성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 임시 셔틀버스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은 지난 2018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홍성~서화성 복선전철사업 구간은 ‘홍성-합덕-인주-안중-향남-화성시청~서화성’으로 총연장 90km이다. 상행(홍성역) 기준 첫 열차 시간은 06시 50분이며 하행(서화성역) 기준 마지막 열차는 19시 29분이다. 상행 4회, 하행 4회로 하루 총 8회 운행한다. 이번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개통으로 기존 초지역 일원에서 홍성까지 대중교통 기준 약 2시간 40분 소요되던 시간이 약 1시간 40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신안산선 미연결구간(송산~원시)에 따른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화성·평택·아산·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열차 시간과 연동하는 서해선 초지역~서화성역 간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초지역 4번 출구 앞에서 탑승할 수 있다. 열차 이용객이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버스는 ▲0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