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지난 25일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 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출연기관 관리 부서와 의회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 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및 기능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4개 출연기관의 사업 분석을 분석하고 해당 사업이 출연기관 설립 및 출연목적에 부합하는지 등을 점검해 안산시 출연기관의 개선 과제와 정비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 대상인 4개의 출연기관은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등이다. 지난 4개월 간의 연구에 따라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관 간 통합(청소년재단과 인재육성재단 통합, 안산시 예술단을 안산문화재단에 통합) ▲사업의 민간위탁(안산국제거리극 축제, 청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황은화 의원은 이날 의장실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와 ‘다이민카이’ 영사과 부과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을 맞아 이같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총영사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의회가 발의한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 조례’등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이들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총영사도 안산시와 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화답했다. 이날 통역을 통해 총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틈틈이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도 했다. &
(케이엠뉴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각 교육기관, 기업 및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야 하는 유기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 발제자로 참석,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을 주제로 안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가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려대 영재교육기관 설립,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이들 정책은 각 교육기관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전제하에 이루어 낼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최근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의·공학 및 과학 분야 영재를 위한 ‘고려대학교 영재교육기관’ 설립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원곡고가 선정돼 다문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관내 특성화고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주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제4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중요 기구다. 청년활동협의체에서는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의 발굴, 조사 및 개선 방안 모색 ▲국내외 청년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 등의 역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에서는 ▲일자리 ▲주거·복지 ▲참여·권리 ▲교육·문화예술 등 4개 분과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청년정책 토론회 퍼실리레이터로 활동하거나, 청년의 날 행사 기획단을 구성해 지난달 열린 청년의 날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 청년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제4기 청년활동협의체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1984~2005년생)이어야 하고 ▲안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
(케이엠뉴스) 안산시의 기획으로 시작된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 열기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5일 기준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 참여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민청 설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신속한 입법 추진을 촉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명운동은 12월 말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마련된 서명 부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민청 유치와 정부와 국회의 이민청 입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청이 설치되면 이주민 관련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이주민과 내국인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내 최대 상호문화도시로 외국인 정책을 선
(케이엠뉴스) 안산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 의사를 공식 밝힌 가운데, 로봇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첨단산업 위주의 지역특화 교육을 진행할 동력을 얻게 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 로보월드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과학고로 전환 예정인 성포고등학교의 김학범 교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로봇산업 분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달 1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공모계획 주요 방침 가운데 하나인 지역특화형 과학고 운영 방안에도 부합해 과학고 유치 시 운영에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 성포고등학교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첨단로봇·제조 분야 인재 양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전통 제조업 중심의 반월국가산단을 IT·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함으로써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4일 반월산단 내 위치한 DIG에어가스 반월공장에서 ‘2024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소방서,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시흥화학종합방재센터, 시흥119화학구조센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안산대학교, DIG에어가스, 지역자율방재단등 14개 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에 더해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통합 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의 주재로 기관별 재난 상황 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훈련에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의 지휘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소방에서 지휘권을 이양받은 김대순 부시장이 통합지원본부의 수습 및 복구 훈련을 지휘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까지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특히 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고향마을 복지관에서‘2024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안산 사할린동포 화합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훈춘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은 트로트 공연 및 변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한 곳인 고향마을은 지난 200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4일 택시 불법행위와 불법 유상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유상 운송 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도록 추진됐다. 불법 유상운송 행위란 일명 ‘콜뛰기’라 불린다. 자가용이나 렌터카 등을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 영업을 하는 행위로 이를 이용할 경우 시민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한다. 단원구 중앙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 대중교통과와 안산개인택시조합, 안산단원경찰서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택시 불법행위 유형이 기재된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신규 택시업 운전자에게는 부당요금 등 법규 위반행위 시 민원이 제기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한편, 시민에게는 택시 이용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안내문을 별도 배부했다. 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
(케이엠뉴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4일 안산 상상대로에서 청년자살예방을 위한 청년위로 프로젝트 2차 ‘은둔 고수를 만나다’ 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기관과 은둔 당사자, 은둔 당사자 주변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은둔 경험부터 은둔 당사자 지원 사업에 나서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 또한 강연 외에도 살구 만나기 캠페인을 통해 위로 엽서 정기구독과 은둔 대상자에게 위로 엽서를 보내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자살고위험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가치있는 누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소외 이웃 발굴을 위한 이동 상담과 이해를 촉진하는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우울과 은둔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청년 위기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