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내촌면 서운동산에서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힐링나들이’를 진행했다. ‘힐링나들이’는 평소 야외 활동이 적은 치매 환자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여유를 찾도록 돕는다. 이번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신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동물 먹이 주기, 화분 만들기 등 동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시켰으며,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키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여행 한번 제대로 가지 못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좋은 풍경을 보며 걷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전환됐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케이엠뉴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홍외과의원은 지난 25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마음G킴 플러스+’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G킴 플러스+’ 사업은 포천시 내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해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높은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척추 및 관절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홍외과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시민 연계 ▲자살 예방 홍보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홍건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유까지 함께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응급 개입,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자립라이프 part2: 방구석 요리사 요리교실’을 지난 25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자립라이프 part2: 방구석 요리사 요리교실은 요리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요리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 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가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접 구현한 조직 문화 규범집 ‘THE RIGHT WAY’를 전 직원 및 부서에 배포했다. 규범집은 포천시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시작해 함께 해내는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5가지의 인재상과 8가지의 행동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키워드는 소신·책임·합리·존중·성장으로, 시민과 사회를 위한 올바른 선택, 동료와 조직을 위한 올바른 행동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워크숍’을 운영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방식을 재정립했다. 이어 8월에는 수료자 대상 ‘조직 문화 개선 워크숍’을 운영해 조직의 현황을 분석하고 포천시만의 정체성과 행동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립했다. 또한, 이번에 제시된 조직 문화 규범은 지난 21일 실시된 신규 공직자 워크숍에서도 공유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구현한 규범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만의 조직 문화 규범이 직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가을철 지역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천의 대표 축제인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축제 기간 설치된 임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방문객의 이동 경로, 주차 공간의 안전성, 주차 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축제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편의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사업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2018년부터 매년 선정된 ‘올해의 책’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로 추진되고 있다. 공모전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독후감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515명이 참여했으며, 성인부, 군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 수상자는 “좋아하는 작가의 책으로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해 전 국민이 문학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 포천시가 독서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6일 소흘도서관에서 ‘우리 곁의 세계유산 산책: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5월 소흘도서관의 우리 곁의 세계유산 산책 사업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로, 지질, 생태적 가치는 물론 역사, 문화적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지난 9월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재인증을 받아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10일, 17일 도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여행'의 저자 권홍진 강사의 강연을 통해 한탄강 일대 지질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26일 같은 책의 공동 저자인 안락규 강사의 안내로 포천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철원 은하수교와 물윗길, 송대소, 고석정 등을 탐방하며 암석과 지질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지질학적 지식까지 더해져 한탄강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며,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5일 2024년 제2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보통신과, 여성가족과, 시민안전과, 도로과, 포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안전분과)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군내면, 영중면, 영북면 등 범죄취약지역으로 선정된 3개 장소의 현장 탐방 대상지를 검토하고,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길 도색, 내부 영상망(CCTV)) 및 조명 설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2024년 상반기에 진행된 ‘제로 안심마을 안심길’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재정비했다. 특히,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시민들이 안심길 조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민 의견이 반영된 설계가 적용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보안 기반의 추가 확충과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회의에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범죄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안전
(케이엠뉴스)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제2회 군내면 반월산성 바람(WISH)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원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제2회 포천반월국악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반월산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를 배경으로 국악과 결합한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는 포천 노인복지관 실버농악단의 사물놀이로 시작됐고, 기념식에서는 백일장 및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내빈 및 수상자들이 함께한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국악인 서정금과 최용석의 국악 공연을 비롯해 포천시 홍보대사 김성준, 트로트 가수 금잔디, 히든싱어 출신 나건필 등 초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군내면 주민자치회의 옛사진 전시회, 백일장 및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부대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유해원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군내면 주민들과 포천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포천의 남산인 청성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