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수산정수장에서 박정남 본부장과 산하 간부 공무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께서 마시는 물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른바 「수문현답(水問現答)」의 행정 철학으로 수산정수장 현장에서 처음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각 기관의 주요 현안과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수돗물 생산현장 점검 등으로 이어졌다.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수산정수장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등)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체감했으며, ‘깐깐하고 맛있는 인천하늘수'의 대시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총사업비 754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 현장 진행상황(현재 공정율 53%)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까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설계 단계에 들어갈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조속한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용자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 과제를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 과제는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사용성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신규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도록 도와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인천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가 가능한 △일반 소비재 완제품 △소형가전 △생활용품 △홈케어 △헬스케어 등을 생산해야 한다.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약 1,000만 원 상당의 ‘제품 사용성 평가’와 함께, 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을 2,000만 원(개발비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신청기업은 누리집에 등록된 주관기관(제품 디자인 전문회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소비자의 실사용
(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수행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이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 113조 2,530억 원 중 33.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하대학교 산합협력단과 함께 ▴산업생산지수 및 설비투자지수 추이 ▴연도별 경제·항만·해운 분야 주요 지표 등을 분석하고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 포괄적 항만물류산업의 생산유발액은 38조 4,370억 원으로 2013년 조사 결과인(2015년 발표) 21조 8,830억 원보다 16조 5,540억 원 증가했다. 인천 지역내총생산 대비 인천항 생산유발액의 비중은 2013년의 33.8%보다 0.1%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생산유발액이 많이 늘어난 만큼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 또한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다. 해당 연구를 수행한 인하대학교 산업경영학과 서창수 교수는 “인천지역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3만 3천 명의 인구 유입 증가(20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3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북한과 접경을 마주하고 있는 안보의 최전선으로, 2016년 서해수호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공포된 이후 매년 자체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 행사는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민·관·군이 함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이번 기념식은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관계 인사,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해수호 전사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서해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서해수호의 날 헌정공연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의 용사들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싸웠고, 불굴의 용기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수호 영웅들의 결의와 노력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위대한 헌신과 용기에 보답하기
(케이엠뉴스) ‘인천지역 공공의대 설립 방안 모색 토론회’가 3월 27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과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이 공동 주관하여,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용갑 교수(재능대학교)는 인천이 수도권임에도 의과대학과 공공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짚으며, 공공의대 설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인구 300만 대도시의 입학정원이 89명 뿐, ▲전문의 수와 필수 진료과목 개설률 전국 평균이하, ▲감염병·항공·해상 재난 등 특수 의료수요가 높은 관문도시 등 열악한 환경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해소 방안으로 ▲감염병 전문의·의사과학자·항공재난전문의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모델 필요, ▲지역 맞춤형 공공의대 설립, ▲병원 인프라와 메디컬 캠퍼스 조성,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사 양성에 주력 ▲입학정원 중 일부는 지역 특화 분야(감염병, 항공재난, Bio-Health 등) 전문가 양성 과정 특성화, ▲제1·2인천의료원의 교육병원화 방안 등을 제시
(케이엠뉴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8일 다이 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인천경제청과 중국 간 경제 교류와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이 빙 대사는 주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현안 전문가로, 지난 1월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지난 2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전국의 경자구역 중 첫 번째로 인천경제청을 방문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비전을 듣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K-NIBRT) 등 송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시찰했다. 다이 빙 대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 클러스터가 소재한 경제특구로서, 한-중 경제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한-중 경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경제․투자 협력 방안
(케이엠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IFEZ 한국어교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시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기 한국어교실 수료생 20여명이 참여했다. 개항장 거리를 찾아 영어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IFEZ 글로벌 센터는 2012년부터 한국어교실을 운영해왔다. 초·중·고급 단계별 한국어 교육 및 시티투어 등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700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수료했다. 이날 시티투어에 참여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에서의 생활이 훨씬 편안해졌다. 특히, 시티투어는 인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어도 연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미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고,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Z 글로벌센터는 주한 외국인들의 정주 지원, 문화 체험, 권익보호를 위한 외국어 전문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확인 가능하다.
(케이엠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8일, ㈜삼성생명, (사)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생명존중 인식을 높여 정서적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세 기관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운영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대처를 위한 학생 보호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 공동체 내 생명존중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양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28일 남동구청에서 주관하는 제 80회 식목일 기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유관기관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내 공원 및 유휴지에 산철쭉 등 약 7,800주를 식재하여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효 남동구청장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를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푸른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참석자들도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자연보호 및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025년도에도 인천 관내 교직원 3,00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인천시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 및 안전한 교내 환경을 만들기 위함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방법 등 학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교직원들이 응급처치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위해 올해 인천시민 2만 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또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