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 영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영북면 운천리 영북중학교 일대에서 ‘제3회 꿈을 그리는 영북면 초크아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초크아트 대회는 ㈜세종몰, 몽베르컨트리클럽, ㈜한탄강순환농업회사법인의 후원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영북면 소재 초중고등학교, 각 기관단체의 협조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에는 7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색의 분필(초크)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 지난 2022년 제1회 대회에는 65개 팀, 2023년 제2회 대회에는 63개 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초크아트 대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름부(유치부·초등부·중등부)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각흘부(일반부)로 나눠 진행해 공정성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중학교 일대를 행사장으로 조성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북농협, 클라우드시네마, 영북가스, 대한지붕, 포천에스엠, 한화리조트 등 영북면 관내 업체의 협찬을 기반으로 한 햅쌀, 드라이기, 선풍기 등 경품 행사가 마련됐으며, 작품 활동을 마친 후 심사가 진행되는 시간까지 지역을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중 하나인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를 부분 개방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장미 제방 휴게 쉼터 조성 사업은 하천 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3억 2,800만 원 투입해 대지면적 약 3,903㎡의 휴게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착공해 스트레칭 기구 등 운동시설 5종, 장미공원, LED 시계탑, 잔디정원, 그늘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이 하천 변을 걷거나 수변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때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해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이 하천제방 윗길에 위치해 있어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과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가 바로 연결되는 계단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하천 주변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쉼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제방 휴게 쉼터가 조성된 덕분에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은 포천시의 척추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하천이다.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 및 2025년 운영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동향,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 등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농촌 내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캄보디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21개 농가에 총 58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또한, 지난 10월 2일 기준 출국 11명, 이탈 1명 등을 제외한 46명의 계절근로자가 체류하며, 농작물 수확시기에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7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8명에서 172명으로 197% 증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남은 근로기간 동안 참여
(케이엠뉴스)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내촌면 음현리 소재 신성판금이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신성판금은 금속판을 소재로 다양한 물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화된 설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 등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수 대표는 “오늘 전달한 성금이 내촌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희망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상수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내촌면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은 지난 2일 당진시와 보령시에서 농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학생들의 농업과 문화의 융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당진시의 ‘순성브루어리’를 방문해 지역의 농업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융복합 산업의 모델을 직접 확인하며, 농업과 산업,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경영 모델을 이해했다. 이후 보령시에 위치한 ‘그린몬스터즈’로 이동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첨단 기술 농업(스마트팜)을 답사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천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최신 농업 기술을 접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포천미디어센터 4층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박한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힐링스 병원 최진태 대표원장과 홍수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정신질환의 의학적 치료 및 여성 정신질환의 특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임규설 회장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적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3부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투데이’ 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가 시민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누구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고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부족, 미디어 매체의 영향, 터부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인해 정신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10월 2일,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의 개정 필요성을 역설하고 구체적인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발전 방안 및 역할 정립 등을 화두(話頭)로 민·관·학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는 임원선 교수(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주제 발표 이후, 김상진 관장(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좌장으로 김현규 의원(포천시의회), 함현진 교수(대진대학교 휴먼케어평생교육학과), 송기태 센터장(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이상봉 사무처장(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순(順)으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2024년 1월 공포된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2025년 1월 시행)의 내용을 소개하며,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된 것은 지역 내 보다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이자 ‘구체화 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법률 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오는 5일 포천시 중리 소재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현장에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특별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가든페스타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펜다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며, 슈퍼띵스(SUPERTHINGS) 브랜드에서 후원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국내 최장 규모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2부 행사는 같은 날 오후 3시 돌탑정원에서 열린다. 패션쇼는 가든페스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포천 한탄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션쇼다. 광활한 한탄강 자연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패션쇼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의 용암대지의 대경관 위에서 펼쳐지는 가을꽃 축제인 가든페스타는 아름다운 계절 꽃을 배경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길거리 공연, 가든 원예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마련된 축제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9월 30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관련 의사소통을 위한 민관군 국회 소통 협의회 구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태일 포천시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성민 5군단장, 김용태 국회의원이 참석해 포천 지역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주변 지역의 소음 피해 보상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정적인 군사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의사소통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천 지역 의사소통 협의회 구성 및 운영 ▲훈련장 소음 피해 보상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 관련 법률 개정 활동 ▲경과 분석 및 향후 추진 사항 논의 등이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의 영평훈련장, 승진과학화훈련장, 15항공단 등 군사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국회와 소통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군소음으로 특별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 국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소흘도서관에서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 인문학’은 평일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성인 및 직장인이 다양한 테마가 있는 인문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차(茶) 인문학 ‘차에 향기를 더하다, 한밤의 티 블렌딩'’ ▲색채 인문학 ‘나만의 색깔을 찾다, 퍼스널 컬러 클래스’, ▲공예 인문학 ‘마음을 짓는 감성 손바느질 수업’ ▲'나를 알고 싶어서 그림책을 펼쳤습니다'의 저자 ‘김수영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 신청은 소흘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전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