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6일, 남수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관·학 합동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수원초 관계자, 권선구가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학생들의 실제 동선을 따라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확인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좁은 보행공간의 인도 확장, △노후 보도블록 및 도로 정비, △노후 안전펜스 교체, △학교 후문 횡단보도 신설 등이다. 특히 후문 횡단보도 신설은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권선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단기·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있는 통학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석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길에는 행정, 학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야한다. 이번 로드체킹을 계기로 위험요소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권선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7월 16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명필름아트센터에서‘2025 교(원)감 통합(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통합교육을 기대하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정은혜 작가’의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상영과, 일반학교에서의 성공적인 통합(특수)교육 운영을 위하여 ‘알쓸특잡-알아두면 쓸데있는 특수교육 잡학사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영화 ‘니얼굴’은 양평의 문호리 프리마켓의 베스트셀러작가인 정은혜 작가의 일상과 열성적인 작품활동을 가감없이 담아낸 친밀하고 존중어린 시선의 다큐멘터리로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더불어 통합교육에 대한 깊은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됐다. 뒤이어 진행된 ‘알쓸특잡’ 강연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원선숙장학사의 진행으로 평소 나누고 싶었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나누어 학교 내 통합(특수)교육의 방향을 잡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산들초등학교 황경화 교감은 “정은혜 작가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우리 학교 특수학급
(케이엠뉴스)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5일 관내 결식우려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7월 2차 ‘사랑愛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닭강정과 시원한 오이냉국 등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반찬 4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됐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땀 흘리며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모두가 정성을 모은 이 반찬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했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愛반찬나눔’을 통해 1인 청중년,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의 안부를 살피며 단순한 반찬 나눔을 넘어 소외된 이웃의 복지 욕구를 세심히 살피는 맞춤형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시원한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 및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70가구에 선풍기 및 여름용 냉감이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마을 이장들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추천된 대상자에게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한 뒤 가정별로 선풍기 및 여름용 냉감 이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품을 전달하며 대신면 지사협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은 직접 선풍기를 조립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대비 불편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송태연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선풍기와 냉감이불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무더위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이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물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별
(케이엠뉴스)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광복 80주년 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차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먼저 매주 화요일에는 광복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전시유물을 통해 살펴보고, 태극기 팔찌를 만든다. 수요일에는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청사 조성환에 대해 알아보고, 독립군이 사용했던 권총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목요일에는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조성환과 엄항섭 선생의 생애를 큐브 만들기를 통해 알아본다. 금요일에는 태극기를 흔드는 기계장치(오토마타)를 만들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애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총 24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회차당 20명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여주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광복의 노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종이
(케이엠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기획전 '강의 기억 : Downst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인류가 직면한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인류세(Anthropocene)’를 주제로, 삶의 근원인 ‘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고, 조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선보이는 신연수 작가는 ‘인류세’를 회화적 언어로 꾸준히 탐구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의 발원지에서 도시를 지나 바다에 이르기까지, 긴 여정을 거쳐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다. 전시는 강의 흐름을 따라 ‘발원의 순수함(Upstream)’, ‘변모의 흔적(Midstream)’, ‘순환(Downstream)’이라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마치 강을 따라 걷는 듯한 경험을 통해 전시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첫 번째 섹션‘발원의 순수함’에서는 인간의 개입이 적은 강의 본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변모의 흔적’에서는 도시화로 인해 변화된 강의 풍경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발
(케이엠뉴스) 강원인재원과 맨토스그룹은 7월 16일, 춘천 강원인재원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맨토스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영 전공 지역인재 대학생 10명이 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생 선발은 도내 대학 및 강원학사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학업성취도와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박희성 학생(강원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은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맨토스 장학금은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맨토스그룹이 매년 각 500만 원씩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강원지역 청년 인재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약 4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5 의왕시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관내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3개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용 실리콘 제조업체 ▲엔코터 제조업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로봇 콘텐츠 개발 창업기업으로 기술성과 해외시장 확장성을 고루 갖췄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기업 활동에는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지원,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제공됐으며, 방콕에서는 바이어가 상담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에서는 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여건을 반영한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개척단 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파견이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계약과 현지 유통망 확보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239억 원 규모의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 약 15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및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등) 또는 오프라인(동 주민센터)으로 가능하다. 소비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업체로 제한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7월 17일부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동 주민센터에 배부 전담 창구도 10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제를 시행한다.
(케이엠뉴스) 경기 연천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연천군은 전국 84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5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주민등록이 된 군민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 2차 신청은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추가로 10만원이 지원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김덕현 군수는 중앙 부처 및 국회를 방문, 수도권으로 분류되지만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84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이 추가로 5만을 지원받는 발판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청은 개인별로 이뤄지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등본상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