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은 29일 제1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산정호수 가족호텔의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과석 의원은 “2013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산정호수 가족호텔 관련하여 강력한 문제제기와 함께 대책을 촉구하고자 한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서과석 의원은 “포천시의회 4대 의원 활동 당시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이 시설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거나 필요시 매각을 통해 민간 투자를 유치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라면서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와 관련된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산정호수에 관광 휴양의 거점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1988년 10월에 준공된 산정호수 가족호텔에 대해 “현재 장기간 방치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주변 경관을 해치는 시설로 변모한 채 포천시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면서 “자원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한 채 실질적인 조치 없이 시간만 허비하는 것은 행정적 무책임의 결과”라며 집행부를 질책했다. 이어 서과석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는 29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서과석 의원은 ‘산정호수 가족호텔의 현 상황과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진행하면서 “방치된 호텔의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면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제181회 임시회의 주요 처리 안건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이며, 특히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답변을 진행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포천시장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등 상정된 안건들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포천시의회는 언제 어디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의 맛은 물론 포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포천시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흩어져 있던 축제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맛있고 다양한 포천축산물이 예술과 함께한다’를 주제로,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지금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그간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의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축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포일고 풍물 민속반 및 시립예술단 전통무용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8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는 모네의 작품과 인생에 대한 강의와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인문 예술 콘서트로, 시민과 공직자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등의 저자 이동섭 작가는, 모네의 삶과 그림을 통해 ‘목표가 굳건히 있는 한 인간은 모든 것을 견딘다’라는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하며, 작품과 어울리는 바이올린, 첼로, 클래식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한 관람객은 “모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모네의 작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음악 연주도 함께 펼쳐져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미술, 음악 등 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독서경영을 도입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8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갑질의 정의,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근절 규정, 갑질의 주요 유형 및 근절 가이드 라인, 부당 지시에 해당될 수 있는 유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이야기하며,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금, 갑질, 부당 지시 등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는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세대와 문화의 변화를 반영해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리버스멘토링,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 오감치유 힐링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8일 소흘읍 소흘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소흘공공하수처리시설 직원과 포천시 환경지도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흘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보관하고 있는 화학약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을 순찰하던 작업자가 화학약품이 유출된 상황을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유출 물질 정보 확인, 비상상황 긴급전파, 확산 방지 조치, 현장 복구 등 화학사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소흘공공하수처리시설 관계자는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시설로서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 대처를 도모하고 사고 단계별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오늘 진행한 훈련 내용을 기반으로 사고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환경지도과장은 “화학사고는 발생 빈도가 적지만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뒤따르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의 5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어린이 충치예방교실’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보건소에서 선정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치아의 역할, 올바른 칫솔질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가 좋은 불소 바니시를 치아에 도포해 취학을 앞둔 어린이의 충치 면역력을 키우고 초기 충치 진행을 예방한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유년기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의 중장기적 건강정책 수립 및 개발을 위한 포천시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에서 다뤘던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 연구수행 주요 내용 등에 대한 문헌 고찰, 지역주민 요구도 설문조사, 사업 효과성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행복건강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건강친화 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행복동행 문화도시 등 4개의 추진 전략을 도출하고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지난 6개월간 3차례의 용역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물이 앞으로 우리 포천시가 건강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이정표 역할을 한 것 같다”며, “결과물을 바탕으로 사회, 환경, 문화, 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정책 속에 건강을 입히는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포천 출신 아너스 금융서비스 양주지점 이경희 지점장이 추석을 맞아 100만 원 상당의 식용유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경희 지점장은 “기탁한 물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촌면의 나눔 문화를 응원하며 이번 기부가 작은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고향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경희 지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추석맞이 꾸러미 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희 지점장은 평소에도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상진 포천동장을 비롯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직접 집에 찾아와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상담도 도와주신 동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어르신의 댁을 직접 찾아가니 더욱 편안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정 방문에 나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동을 포천시에서 제일 복지가 잘돼있는 동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