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시키면 신청할 수 있으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 9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 7천㎡,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 2천㎡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구체적인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25개 동 총 555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승수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의자로 나서 이웃 간 멀어진 사회적거리로 인해 지역사회의 기능 약화 문제를 겪는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과 민관협력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협의체 활동 및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동네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 실현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더욱 밝고 따뜻한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7월 2일생~2001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분기별 25만 원(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다온카드’로 지급된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01년 1월 1일 출생자는 2025년 1분기와 2분기 연령 기준일에, 2001년 1월 2일~2001년 4월 1일 출생자는 2025년 2분기 연령 기준일에 각각 24세에 해당하므로, 신청일 현재 및 해당 분기 기준 거주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해당 분기에 대해 소급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최근 화랑유원지 인근에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화랑유원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단원구 초지동 667번지) 뒤편에 미활용되고 있는 유휴부지를 정비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해당부지는 깨진 돌과 자갈 등으로 인해 유원지 시설로의 활용이 어려워 임시적으로 백일홍, 코스모스 등의 꽃을 식재해 초·화원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2억 5천여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4,760㎡ 규모의 공간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깨진 돌과 자갈 등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잔디와 수목 식재, 그늘막·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화랑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꾸민다. 한편, 시는 이번 유휴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면서 지난 2022년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개관 3년 차를 맞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6월까지 25만 명이 방문하며 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케이엠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활용해, 영유아부터 중장년,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건강을 테마로 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민관협력형 커뮤니티 운영 모델이다. GH는 공간 제공 및 조성비를 부담하고 민간사업자는 공간 조성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A5블록 내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2개 동(총 28실)으로, GH는 향후 3기 신도시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공모 접수 시 공간조성 및 지역상생 계획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커뮤니티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수행 능력을 갖춘 단독 법인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기본 5년으로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8일 방문 접수만 받으며, 연내 커뮤니티 공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H는 지난 2월 발표한 ‘공공주택 레벨업(L
(케이엠뉴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앵콜 콘서트(6월 13일~14일)와 진의 콘서트(6월 28일~29일)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고양특례시는 6월 열린 2차례 공연 기간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 대형 공연의 성공적 개최와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대규모 관람객이 한번에 몰릴 상황에 대비해 시 주차교통과 직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인력을 공연 현장에 배치했으며 원활한 출차 유도, 요금 정산 등 공영주차장 질서 유지에 힘썼다. 특히 주차장 출차 지연 해소를 위해 임시 출차로를 추가로 개방하고, 이동형 카드단말기를 활용해 신속한 요금 정산을 유도했다. 그 결과 공연이 열린 4일간 1,127만 원 상당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5월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 수입의 5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 관람객 대상 바가지요금, 호객, 합승 유도 등 택시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건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확립은 물론 관람객 편의를 제고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
(케이엠뉴스)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금정제일공원에서 마을환경 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금정마을 줍깅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반딧불마을분과에서 3개의 줍깅 코스로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도 함께 기획했다. 줍깅은 건강과 환경 둘다 지키는 일석이조 행사로 마을 공원을 엮어 설계한 운동 코스 중 하나를 돌며 쓰레기 줍기를 완수하는 챌린지로 줍깅 완주자들에게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리는 효과를 보았다. 한편 줍깅 챌린지에서는 가온전선(주)과 군포도시공사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기업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3개 분과의 주민자치 알리기 활동과 더불어,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금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찰서, 보건소,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포공정무역마을협의회, 그린엔젤에서 다양한
(케이엠뉴스)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6월 28일 오전 7시부터 14시까지 산본동 1226일대(중앙도서관 맞은편 수릿길 인도 화단)에서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사업은 수리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생태환경분과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리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수릿길 내 보행로 녹지대에 기존 토사를 정비하고 수국, 아스틸베, 백합,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정원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만드는
(케이엠뉴스)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6월 26일 능안공원 일대에서 ‘안전·환경 지킴이’ 장마 대비 취약지역 점검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환경 지킴이’는 산본2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안전·환경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자발적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이들은 마을 순찰 및 위험 요소 제보,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날 점검은 능안공원을 중심으로 배수로 내 토사 및 이물질 제거 상태를 확인하고, 사면 토사 유실 현황을 면밀하게 살폈으며 경미한 배수로 막힘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 조치를 완료했다. 보다 대대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와 군포시에 공유해 후속 작업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달희 회장은 “장마철 안전사고를 완벽히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선제적 점검과 제보를 통해 안전망의 빈틈을 보완하고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