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5백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3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작년에 이어 미래사회 농업 발전 및 농업 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4 농협 미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안양시지부 신원권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농협 안양시지부 신원권 지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안양천은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향연을 펼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다.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은 매년 이른 겨울에 찾아와 초봄까지 안양천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안양천의 철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안양천의 겨울 철새는 10월 말 쇠오리를 시작으로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알락오리가 찾아왔고 11월 중순부터 원앙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지난달 27일에 진행한 모니터링 조사 결과, 조사 당일 흰뺨검둥오리가 200여마리, 청둥오리와 원앙이 각각 100여마리가 안양천에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지난달 비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되새, 밀화부리 등이 관찰됐으며 철새는 아니지만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흰목물떼새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예년의 경우 12월에서 1월에 철새 개체 수가 많았던 것으로 보아 이달 말부터는 수백마리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천은 접근성이 좋은데다 가까운 거리에서 새를 관찰할 수 있어서 전국의 수많은 유명 철새도래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탐조 환경을
(케이엠뉴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5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만안구 엘몽끄 베이커리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 산타마을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25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등 40명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4차시로 나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예비 초등학생을 둔 부모 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리 아이 첫 등교, 예비 초등학생 부모교육’도 열렸다. 이날 안양시가족센터의 부모교육 전숙희 전문강사는 입학 전 준비사항과 부모 역할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예비 초등학생 입학 축하선물로 학용품 및 리듬·목관악기 세트가 제공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과 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과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이 잇따른 수상 쾌거를 거뒀다. 두 기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실시한 2023 지역별 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우수기관 공모에서 동안청소년수련관 ‘안양시 청소년참여활동 Youth아고라’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디지털놀이제작소’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학교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사회참여활동을 학교로 도입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정책 제안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사회참여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전환에 맞춰 시니어 디지털 문화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23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도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허벤져스 스토리’ 프로그램은 신안초, 만안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립자금 운반 게임, 독립카드 제작, VR역사탐방 등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배움으로 온기를 전하는 연말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3년 평생교육 강사 역량향상 및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참여 강사들에게는 활동 영역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새롭고 유익한 배움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마음 읽기, 그림책 일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챗GPT로 예술가 되기’, ‘챗GPT를 활용하면 나도 수필가’ 등 인문학부터 디지털 신기술까지 아우르는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접수 기간부터 모집인원 이상의 대기자가 몰리는 큰 호응 속에 시작된 특강은 ‘실생활에도 유익한 강의’,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얻는 등 참여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일주일간의 연말 특강이 ‘함께 배움’에서 ‘계속 배움’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다양성에 부응하는 평생학습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는 올해 1년 동안 고충민원 약 71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리한 민원의 유형은 도시·건축 19건 도로·하천 17건 일반행정 16건 복지·문화 7건 환경 6건 교통 5건 상하수도 1건 등이다. 전체 처리 건수 중 46%인 33건은 조정해결, 의견표명, 합의해결 등으로 민원인의 요구가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는 등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판단하는 ‘시민의 대리인’ 역할을 한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조례에서 정하는 권한 범위 내에서 시민이 접수한 고충민원을 신속히 조사하고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에 시정을 촉구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8대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민원을 부서에 이관하지 않고 모든 민원을 직접 조사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접수된 민원을 더 세심히 살피면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지난 13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는 안양시 공립박물관인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이 위원장으로 유연숙 안양지역건축사회 소속 이음건축사무소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박물관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박물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청소년 자치조직 라운드 테이블 세미나 “경이로운 청소년 Day – 경청데이’시즌2가 지난 14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해 경청데이 시즌1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영역화시키고 관련 사업을 적극 운영한 한편 신규사업 발굴 시 청소년들의 제안을 반영해 재단의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 경청데이 시즌2에서는 재단의 인권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핵심고객인 청소년들의 인권에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한 한편 청소년 시설 인지도 제고를 주제로 전문 퍼실리테이터들과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소년 시설 명칭 변경 건물 외관 및 공간 조성 접근성 확보 콘텐츠 다양화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학교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사업이 학교 연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재단과 청소년 시설의 주인은 청소년인만큼, 이번 경청데이 시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연구소의 추현진 강사를 초청해 미래설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로 및 진학 분야의 전문가인 추 강사는 이날 ‘4차산업혁명 시대, 나의 꿈과 직업 선택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이 앞으로 어떻게 직업을 선택하고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 등 큰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꿈을 인생에 있어 함께 사랑하며 살아갈 사람으로 비유하신 것이 인상 깊었다”며 “꿈에 대해 가져야 할 생각과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심폐소생술, 취업역량 강화 등 사회복무요원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을 총 5회 실시했다. 또 이날 교육에 앞서 올해 4분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게임 산업에서 청년들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많이 개발하고 발
(케이엠뉴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다시 하나로 뜨겁게 앞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한 해 활동을 뒤돌아보고 새해 더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는 ‘2023년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례발표대회는 안양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9개 실무분과,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위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표창, 활동 및 사업성과 보고 우수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16명과 활동 우수사례로 2개 분과와 안양2동·석수3동·비산3동 협의체 등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어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혼심을 다하는 병원 동행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자가 대중교통 또는 교통약자지원센터 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는 서비스로 시와 시민, 유관기관이 역할을 나눠 함께 돌봄을 구현한 지역사회복지의 우수사례이다. 이에 지난 10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