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가족의 역량 강화 및 권익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 교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6/27, 9/12)로 나누어 ‘가족으로서의 행복한 생활과 즐거운 인생’,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교육은 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둔 보호자 및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삶의 여유를 되찾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동유럽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빈,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리고 30일 예정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관내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해 120여 명의 현지 구매자와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본 상담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현지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평택과 안성, 진주 등 3개 시 25개 사가 함께하는 이례적인 대규모 무역 사절단으로, 주헝가리 홍규덕 대사도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약속했다. 지난 26일과 28일에 열린 오스트리아, 헝가리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6건의 상담으로, 업무협약(MOU)체결 및 샘플 공급계약과 후속 절차 논의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무역관 및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시장 정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지난 28일 포승읍에서 ‘2025년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벼농사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벼 드문모 심기’의 확산과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가 투입돼, 1인 이앙기 탑승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호응을 받았다. ‘벼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은 기존보다 모 간격을 넓히고 포기 수를 줄이는 대신, 포기당 이삭 수와 입수 증가를 유도해 전체 수확량을 유지하는 재배 기술이다. 이에 따라 육묘 상자 수는 50% 이상 절감되며, 육묘 및 이앙 작업 시간도 관행농법 대비 29% 단축된다. 또한 넓은 심는 간격으로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줄고, 약제 사용량도 감소하는 친환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은 “드문모 재배 기술 보급으로 농촌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
(케이엠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6일(월) 서정리역에서 서정지구대와 함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정리역 앞 택시승강장과 주차장 등 일대는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으로, 보건소는 해당 지역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캠페인 실시, 금연 지도단속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을 지도·단속하고,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도록 알리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금연 클리닉 배너를 역사 안에 설치해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2025 안중보건지소와 함께하는 기업체 건강 동행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쁜 업무환경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지원 교육과 캠페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운영 기관은 ㈜컬리평택물류센터로 지난 5월 27일(화)부터 7월 15일(화)까지 8주간 전 직원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체력 측정, 걷기 챌린지 등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 및 아산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체력인증서 발급이 이뤄지며,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걸음 수, 금연도시평택 로고 인증샷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2주 간격으로 금연, 영양․비만, 구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등 건강증진 캠페인 또는 집체교육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올바른 건강 지식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에는 한온시스템평택, 9월에는 한국니토옵티칼㈜, ㈜삼기 등 다양한 기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nbs
(케이엠뉴스)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사업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60회 이상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며 12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몰라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탔다”며, “찾아오는 무상수리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어머니들은 “아이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직접 와서 고쳐주시니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근로자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이 고마워해 주실까 기대돼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장 곳곳에서 전해지는 시민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시청 담당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시청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평택시청 누리
(케이엠뉴스) 평택시의회는 28일,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 활동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2025년 의원 정책연구 활동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 연구회의 정책연구에 대한 심사와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의원들의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접수된 총 5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환경 개선 연구회(대표 의원 이윤하), △평택시 노동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이기형), △평택시 청년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김산수),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류정화)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시의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11월 30일까지 정책
(케이엠뉴스)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 3개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진행한 추억이 방울방울 ‘레트로&뉴트로’ 특별행사의 수익금 263만 8백 원 전액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추억이 방울방울 ‘레트로&뉴트로’ 특별행사는 시립고덕LH2단지어린이집과 시립고덕자연앤자이어린이집, 시립파밀리에어린이집 등 3개소가 연합으로 주관했으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가족 참여 게임 그리고 다양한 놀이기구와 특별공연이 있었으며, 추억의 체험 놀이 코너에서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 또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추진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세대를 넘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그리고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케이엠뉴스) 평택시 포승읍 서평택로타리클럽은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가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자는 포승읍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 대상자로 바닥 누수와 곰팡이, 도배 불량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장기간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평택로타리클럽은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현장 실사를 통해 시급한 보수 항목을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 교체, 방수공사, 필수 가구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배윤석 회장은 “그저 낡은 집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한 아이의 무너졌던 마음과 더 나아가 삶 전체를 다시 세우는 작업”이라고 소회를 밝혔고, 한 회원은 “단순히 가구를 놓아준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미래를 함께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공공의 손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주거 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해당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서평택로타리클럽은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5.6.4.~6.9.)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수막구균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지순례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낙타접촉과 메르스 확진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현지에서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를 삼가며,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방문 관련한 수막구균감염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출국 10일 전까지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