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0일 학업 등으로 업무시간 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만 17세가 되어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학생들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대한 시간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신청 과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구는 사전에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및 수요 파악을 실시한 후 3~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편성했다. 10일 관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접수자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진행했다. 손병국 민원봉사과장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통해 학업 등으로 바쁜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이 줄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맞춤형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치민 IT지원센터와 관내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및 상호 산업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안양시 베트남 수출 유망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양 기관 주요사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 및 기술산업 정보 교류 안양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호치민 IT지원센터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ICT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정보, 업무공간, 컨설팅, SW개발인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5월 개소했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베트남 진출을 시도 중인 안양기업에게 정보 및 서비스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우리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다회용 컵만 사용하고 1회용품을 안 씁니다” 지난 6일 노래교실이 운영되는 안양시 부림동행정복지센터 청사 3층, 수업 시작에 앞서 수강생들이 결의를 다지는 목소리다. 수강생들 모두 한 손에 다회용 컵을 높이 들고 있다. 안양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지구사랑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일환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마다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자발적 운동을 벌이는 것이다. 이날 노래교실에 이어 7일에는 근력체조교실 강사와 수강생들이 1회 용품 안 쓰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 운동은 노래교실, 요가반, 근력체조교실에 이어 실버댄스스포츠, 캘리그파피반, 컴퓨터교실 등 타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파급되고 있다. 부림동의 ‘지구사랑 프로젝트’는 최근 만연하는 1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의 사용을 늘려, 기후 위기로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부림동은 주민자치프로그램 환경운동 캠페인에 앞서 올해 초부터는 ‘공유 화분’ 코너를 운영 중이다. 동청사 외벽에 설치된 이 코너는 누군가 남는 화분을 놓아두고 필요로 하는 또 누군가가 가져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10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건설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서별 시책 보고와 그간 추진 실적, 성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안양시는 금년 3분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 670건 중 96.7%에 해당하는 648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13곳의 시행사와 지역 건설업체·건설장비, 지역근로자 등의 참여 확대와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관내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특히 체감할 수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9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근절 노사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5가지 실천수칙을 정해 갑질 근절 및 재단의 윤리·인권경영의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 조직 내외부 갑질 근절 문화 확산과 상호존중 가치관 확립을 위한 임직원 서약을 실시했다. 선언 이후 노사 공동의 가치관 확립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괴롭힘 문제와 다양한 부패취약분야를 사례 위주로 소개해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얻었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월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슬로건 공모전을 열어 ‘호통 대신 소통으로 갑질 대신 존중으로’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올바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양명여고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안양동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행복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자전거, 쌀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잠재력 개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겨울학기 정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학기 정규강좌는 오는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해 원데이, 원먼스 프로그램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가랜드 만들기, 화과자 클래스, 보자기 포장, 다이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인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우리 같이해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신규 접수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원활한 온라인 접수를 위해 14일 오전 10시에는 문화·예술·국제 강좌를, 오후 2시부터는 체육 강좌 신청을 받는다.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배정 인원 내 접수를 하지 못한 수강생은 15일부터 진행되는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 중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적극 소통해 온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이달 20일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1번가 일대 원도심 상권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한태상공회의소와 태국 진출 지원 및 산업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안양시 우수기업 10개사와 함께 태국을 방문해 방콕 소재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과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회장 및 길태준 부회장, 박정민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한태상공회의소는 태국 상무성에 등록된 공식 단체로 태국에 진출한 한인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간 경제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제반 지원과 정보를 제공한다. 협약 내용은 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판로개척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 가치 창출 지원 태국 진출 지원 등 산업교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조광희 원장은 “K팝, K뷰티 등 한류가 진행 중인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 태국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기업의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담은 상상과 지향점, 현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지난 2일 7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역사, 문화, 지형, 개발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풀어내고 선보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APAP7에는 24개국 48팀 88인의 작가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대한장애인체육회, 삼화페인트, 한국관광공사, ㈜피플리 등 약 50여 개의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 주간과 참여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약 6만 7천여명의 관람객이 실내와 야외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이전 APAP와는 달리 최초로 대규모 ‘실내 전시’를 도입해 2016년부터 도심 속 유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