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지방세 소액체납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리 기간은 경기 침체 등으로 납세 여력이 약화된 시민들을 배려하고, 체납세액 해소를 위한 탄력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에도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총 38억 원의 소액체납액 중 약 17%에 해당하는 6억 5천만 원을 정리한 바 있다. 이번 정리 기간에는 전체 체납자의 90%를 차지하는 소액체납자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인 3,158명(총체납액 36억 원)을 대상으로 ▲최근 2년 내 체납 이력이 있는 자 ▲납부 의사는 있으나 관리가 미흡한 자 ▲기존 독려 대상에서 제외됐던 자 등을 우선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납부 독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 안내문 발송, 1:1 전화 독려,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현장 방문 상담도 병행함으로써 체납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천시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자의 납부 여력과 의
(케이엠뉴스) 이천시가 9월 28일 마장면 각평리 소재 우리목장에서 보조금 선순환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천한우 암송아지 행복릴레이’ 첫 기증 및 업무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약 대상은 이천시-이천축산업협동조합-우리목장으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임영묵 이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축산과장, 우리목장 이재혁 대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기증서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천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이천축협) 암송아지 확보와 사업 지원, ▲(우리목장) 기증받은 암송아지의 철저한 사육 관리 및 3년 후 동일 두수 반환 등이다. ‘이천한우 암송아지 행복릴레이’ 사업은 이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규사업으로, 사육 기반이 부족한 청년·일반 후계농 및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암송아지를 기증해 한우산업의 안정적 진입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암송아지를 기증받은 농가는 약 3년 후 동일 두수의 암송아지를 시에 반환하고, 시는 이를 다시 다른 농가에 재기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하남시, 여주시, 양평군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총사업비가 2025년 9월 22일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정된 총사업비는 110,333백만원으로, 기존 계획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다. 이번 총사업비 확정은 이천시가 기재부와 환경부에 사업비 조정을 신청한 결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조정안을 환경부가 검토한 끝에 최종 통보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증설사업은 수도권 동부권역의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현재 하루 300톤 처리 규모의 기존 시설에 더해 하루 처리용량 20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9년 가동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따른 폐기물 처리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립적이고 지속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 22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맞춤형 학습 △공유·온라인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등이 포함된다. 강연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가올 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26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이천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놀이마당(명랑운동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이천시장 김경희,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경기도의원, 김일중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대표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전체 아동이 참여한 “이천이 좋아요” 율동체조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으며, 사각줄다리기, 점핑농구, 지구를 던져라, 바구니 농구 등 아동들의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게임과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웃으며 뛰노는 모습을 보니 큰 힘을 얻는다”며 “항상 우리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사랑과 헌신으로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돌봄 환경조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명수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후안3지구, 신추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18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과 소유자 경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경계설정에 대한 의견 접수를 받는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말소시키고, 현재의 기술로 측량하여 토지 사용 형태를 반영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새로이 만듦으로써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 정형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확정예정통지서 관련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천시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하여 이천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나래2리 새마을대동회는 9월 25일 ‘나래리 방앗간 마을정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래리 방앗간 마을정원은 ‘2025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관내 유휴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가꿔 나가는 사업이다. 나래리 마을정원 추진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방앗간을 철거하고 난 후 유휴지 공터로 남아있는 부지에 마을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마을 경관을 향상하고 마을주민에게 마을 커뮤니티 장소 및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본 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마을 정원 교육, 게릴라 가드닝, 마을정원 식재 등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마을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정원 준공식을 통해 마을 정원 조성 과정을 마을 주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마을 정원의 활용 방법을 제시하여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마을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주민들이 노력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성준 나래2리 이장은 “나래리 방앗간 마을정원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25일 증포동과 증포지구대 주관, 증포동 치안협력단체 및 사회단체가 함께한 민․관․경 합동 안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중심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순찰 및 캠페인에는 중포동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발전협의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증포동통장단협의회, 나누미봉사단, 청소년지도위원회등 증포동 단체, 증포지구대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까지 총 80여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해 빈틈없는 민관 치안 협력체계를 통해 다중밀집 장소 도보 순찰 및 방범 취약지역 예찰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는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있는 행사가 됐으며 순찰 간에 관내 설치된 CCTV와 비상벨 점검을 위해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모니터링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인 증포동 갈산동 일원, 설봉중학교 증포중학교 등 학교 주변과 먹자골목 등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시민의 귀갓길을 살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야경명소로 새롭게 단장한 안흥지 애련정
(케이엠뉴스)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사전홍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일중·허원 도의원,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권혁준 이천시 대표조합장, 지역 농협 조합장, 사회단체장, 시청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천쌀의 우수성과 이천시 대표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와 임금님께 쌀을 진상하는 퍼포먼스,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져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경희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조선시대 관복을 입고 이천쌀 진상 행렬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으며, 인절미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공연,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에서는 쌀빵, 쌀아이스크림 등 이천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볏짚 금줄 만들기,
(케이엠뉴스) “산업은 빠르게 변하는데, 인재는 어디서 키울 것인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도는 빨랐다. 그러나 인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 인재가 곧 자산이자 무기였다. 하지만 지역의 학교와 산업 현장은 준비가 덜 되어 있었고, 교육현장은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기 힘들었다. 이 현실 속에서 이천시가 내린 결론은 분명했다. “외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우리 안에서 스스로 길을 열자.”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이천시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다. 지역의 교육수요와 산업 변화를 신속히 담아낼 수 있는 독자적인 인재양성 플랫폼을 목표로 ‘산업과 교육을 동시에 연결하고, 청소년·청년·교사·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센터의 첫 교육은 소박했다. 몇몇 강의실에서 시작된 이론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이 전부였다.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은 분명했다. 낯설었던 ‘반도체’가 교실 안에서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키워드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2024년 6월, 인재양성센터 현판 제막식을 기점으로 교육의 무대는 교실을 넘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