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시청 현충탑 경내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사랑 정신으로 국가 발전에 앞장서 주셨듯이, 양주시 발전에도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통해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의식을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관내 백석읍 소재 ‘연곡보건진료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포함한 총 2억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연곡보건진료소’에는 ▲단열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장치 개선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공사와 함께 외벽 보수 등 기본적인 구조 보강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지정 사전 컨설팅 업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료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사를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연곡보건진료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약 46%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냉·난방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등 실질적인 환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니라 노후 공공시설의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최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친절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사전에 전화 친절도 조사를 통해 우수성이 확인된 부서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친절 우수부서로는 ▲대중교통과, ▲문화관광과, ▲농촌자원과, ▲축산과, ▲위생과 등 총 5개 부서가 친절 공무원으로는 ▲이재현(문화관광과, ▲조한솔(건축과), ,▲이수진(허가과), ▲조은애(위생과), ▲김예은(회천3동) 등 5명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15만 원의 시상금이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외연수 우대선발 기회 및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 시 인사 가점 0.3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위탁해 전화응대 태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종합 평가 90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점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케이엠뉴스)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5월 말까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협력하여 ‘우리 아이를 살리는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영유아 보호자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5회로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황별 응급 처치 이론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실습으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 교직원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아동 위급상황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9~11월)에도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오는 8월 중 센터 누리집을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오는 6월 11일부터 28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세 번째 전시로 9기 입주 작가 ‘박경종’의 개인전 ‘돌연한 배열(Sudden Array)’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경종 작가는 자연환경과 일상 속 시각적 요소를 오랜 시간 관찰하고 기록해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그는 양주의 풍부한 자연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생 활동을 펼쳤고 이는 시간성과 물질성에 대한 깊은 사유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입주 기간 완성한 회화 신작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양주의 자연과 지역 문화 그리고 현대 사회의 이미지 조각들이 겹겹이 쌓여 탄생한 결과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각 환경 속에서도 고요한 깊이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오후 5시부터는 입장이 마감된다.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으로 하면 된다. 박경종 작가는 “양주에서의 사생은
(케이엠뉴스)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을 연중 진행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 등으로 영양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생후72개월까지)에게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영양사업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건강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양주시에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으며, 양주시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 중 영양의학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로, 전화 예약 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생애주기에 따라 처방된 6종의 식품패키지로 구성되며,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오렌지주스 ▲닭가슴살 통조림 등 주요 식재료가 택배를 통해 정기 공급된다. 또한 이유식 단계별 교육, 식단 구성법, 빈혈 및 편식 예방 등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케이엠뉴스)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4일 관내 고읍동에 소재한 ‘양주열린숲어린이집’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578,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양주열린숲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소영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며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정성껏 모은 따뜻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양주열린숲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북 샘내마을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의 ‘공동주택 공용부 공사’를 지난 5월 말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첫째 주부터는 개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전유부 외부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용부 정비’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17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붕 단열 및 방수, ▲외벽 도장, ▲공동현관 개선 등 주거지 외관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공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지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시는 공용부 공사가 마무리된 공동주택에 이어 창호 등 노후 외부 시설이 포함된 전유부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대한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되며 실질적인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산북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은 산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신청하고 집수리 점검단 및 선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오는 9월 19일 관내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도시농업 문화 확산과 시민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5년 텃밭 정원 디자인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텃밭이 가진 치유 효과와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자연과 함께하는 텃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꿈꾸는 도시텃밭 정원디자인 콘테스트’를 통해 어린이집, 도시농업 공동체,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도시 텃밭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올해는 공모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단체(5명 이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rose1478@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팀은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선정된 작품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 치유의 공간을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중심형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는 ▲양주2동, ▲회천2동, ▲옥정1동, ▲옥정2동으로 지역별 자살률과 정신건강 지표, 주민 요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 대상 생명 존중 교육 및 캠페인 운영,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사례 관리 강화, ▲마을 단위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연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정신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주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추후 사업 효과를 분석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생명존중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