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접수와 방문접수 두 방식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공익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직불제도’와 ‘선택직불제도’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직불제도’는 농지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차등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전년도 ha당 100만~205만 원에서 ha당 136만~201만 원으로 단가가 인상됐다. 비대면 신청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작년 기본 직불금을 받았으며 등록 정보 변경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해당 문자의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문자 신청이 어려운 경우 자동응답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7일(금) 경기도의회에서 화성특례시 관계자들을 만나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진행되는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관계자들을 만나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진행되는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신 의원은 사업별 진행 상황은 물론,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장의 어려움과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신 의원은 안전한 동탄을 만들기 위해 각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노고를 독려하였으며 의회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 의원은 “동탄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 편의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미숙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치동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개선공사 7억 5천만원, 선납숲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1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27억원을 확보하여 동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
경기도가 올해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 서희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 AI(인공지능) 혁신행정 추진단’ 회의를 열고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추진 예정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통합플랫폼, 경기도형 특화 LLM(대형 언어모델), AI 혁신행정 시스템, AI 인프라 등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기도형 특화 LLM을 사용하면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경기도의 정책보고서와 행정자료를 학습시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신 AI 모델을 벤치마킹·채택해 사용하는 경기도형 특화 LLM은 고성능 AI 모델이 업데이트되는 경우 수시로 교체할 수 있도록 유연한 플러그인 구조로 추진된다. 또한 도는 올해 AI 혁신 행정 시스템을 통해 행정심판 업무와 자치법규 입안
안성소방서는 10일 안성시 죽산면 전통사찰 칠장사에서 ‘문화재 방재의 날 맞이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로 인한 중요 사찰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총 13대의 차량과 안성소방서 소방공무원 33명, 안성시 산림녹지과 2명, 산불진화대 20명이 동원됐으며, 박명수, 황세주 도의원이 참관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칠장사 내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산림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이번 훈련은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취약시설 철저한 점검으로 산불 등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한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이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된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이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10시~오후 2시의 ‘코어타임’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광명 연고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광명 홈 개막 경기에 앞서 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원칙을 이행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의 민‧관 자원이 협력하여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자산형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가입으로 액션팀 소속기관이 14개로 늘어났고 스포츠팀으로는 첫 가입이라 광명시의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 최고 여자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함께
(케이엠뉴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녹색전환연구소은 7일,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행동’에 대해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보상하기 위한 모바일 앱 ‘기후행동 기회소득’ 2025년도 사업을 1월 3일부터 시행 중이다. 경기도민이라면 인증을 거쳐 누구나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들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실천 활동별로 리워드를 적립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후도민인증, 환경교육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등이 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삶의 방식을 지역에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는 기후 정책 민간 연구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 영역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한 기후행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지난 6일 오후 소상공인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 등 관계기관과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평택시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 대한 2025년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에서는 △소상공인 사업 정리 지원 △재창업 지원 △고용보험료 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소개하고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및 신규 조직화, 기본 성장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평택시의회와 협력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4일 오색시장 일대에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진행에 앞서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 임원진 및 동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오산 오색시장 일대에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를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상 기후로 인해 앞으로 자연재난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가입하여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홍수,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리플릿에는 풍수해보험이 제공하는 보장 내용과 보험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후 5시 30분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대사와 시청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게임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발달해 있다”며 “앞으로 두 나라가 게임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동반자(라피끄) 관계를 구축하여 시너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게임산업을 비롯한 AI, ICT 산업에 큰 관심이 있다”며 “성남시와 협력해 양국 첨단산업의 발전적 관계를 맺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문화에 우수한 성남의 게임산업을 접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