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주거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비닐하우스·컨테이너·지층 등 비정형 가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와부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기 건강·안전 수칙 안내 △생활환경 점검 △주거이전 욕구 조사 및 주거복지 상담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 △후원 물품 배부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후원 물품으로는 선풍기, 해충기피제, 휴지 등이 전달됐다. 점검 결과 주거 취약계층 5가구가 주거 이전을 희망해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안내받았으며, 입주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추가 발굴해 주거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아울러 와부읍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도를 조사해 고독사 예방 관리에도 힘썼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의 중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별내동·별내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종도 나들이 프로그램 ‘바람 따라 달려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MG별내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봉사자와 교류를 통해 유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G별내새마을금고는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돌봄 어르신 52명과 별내여성대학봉사단 봉사자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MG별내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집결해 영종도로 이동한 뒤 △레일바이크 체험 △영화관람 △간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늘 외로웠는데, 오늘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걸 느꼈다”며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경우 MG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3일 진접도서관에서 ‘진접읍 팔야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앞두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팔야리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대표 △남양주시의회 의원 △도시재생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계획안 발표 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쇠퇴된 상권 활성화, 노후 주거환경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역사·문화·생태 자원 특화를 통한 야영장 및 정원 조성 △광릉오일장 활성화를 위한 광릉장 역사플레이스 조성 및 상권 활성화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보완한 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협의체 운영과 역량강화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3일 오후 2시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해 박람회 개요와 시민정원사의 역할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주도형 박람회 운영을 목표로, 시민정원사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해 정원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는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해 공원관리과장,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남양주시민정원사 심화반 교수, 시민정원사 1·2·3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전반 일정과 시민정원사들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해설 △정원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꽃씨 나눔 이벤트 △식물 당근마켓 등을 이끌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정원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으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4일 시와 4개 산하기관 간 업무협조와 소통을 위해 티타임을 열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시정연구원 개원과 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시와 산하기관 간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티타임에는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정연구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문화재단의 기관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티타임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4분기 주요 사업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티타임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산하기관의 정책 성과와 추진 방향 공유를 통해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와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첫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무 추진 시 산하기관과 시 담당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와 내·외부 환경분석, 정보화 현황 진단 및 내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지능정보 비전과 전략 방향, 전략별 세부 추진과제(안)을 중점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추진과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계획(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종합계획의 추진과제(안)으로 행정, 산업, 도시, 복지 4대 분야를 중심으로 35개 세부과제(안)을 제시했으며, AI·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서비스와 시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무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부서 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5년 11월까지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 및 ‘분당선(왕십리~청량리) 단선전철 신설 촉구’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와 11만 3,000여 명의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을 위해 동대문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동대문구와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공동 건의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를 직결로 연결하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현재 청량리역을 통해 일부 환승할 수 있으나, 환승 대기 시간과 열차운행 간격, 운행횟수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편의성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경춘선 열차 일부를 수인분당선으로 직접 연결해 청량리 환승 없이 곧바로 왕십리, 강남권, 수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왕십리~청량리 1㎞ 구간에 단선전철을 신설해 노선 여유를 확보하고, 분당선 운행횟수를 늘려 직결 운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함께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총 672건의 슬로건을 대상으로 창의성, 주제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아이가 방긋! 가정이 벙긋! 남양주가 싱긋!’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아이 쑥쑥, 청년 씩씩, 미래 든든한 남양주!’, ‘아이는 미소家, 청년은 미래家, 남양주는 이어家’가 뽑혔으며, 장려상은 ‘오늘의 아이, 내일의 희망, 미래의 남양주입니다!’, ‘남양주에서 아이 더하기, 돌봄 나누며 행복 곱하기’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에게 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응모자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각종 인구정책 홍보물 등에 활용해 남양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 별내 로데오 상인회가 ‘별내 환호성’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21일 상인회와 별내동이 체결한 ‘별내 환호성(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사람들의 모임)’ 협약 이후 첫 실천 사례로, 상권 중심 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20여 명의 별내 로데오 상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별내동 일대 주요 거리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이물질 제거 등 실질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 ‘별내 환호성’ 협약은 민간 주도의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단체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데오 상권을 포함한 28개 단체와 협약이 체결됐으며, 시민 참여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엄유현 별내 로데오 상인회 회장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어야만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내동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별내동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65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22개 사업, 49개소에서 7억 7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과수 유해 조수 피해경감’ 시범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현장 평가를 통해 실제 적용 성과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고온 피해를 입은 시설채소 재배 농가에 보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이 증대된 것으로 평가됐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가들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기술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시 문제점을 보완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범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온 자료를 토대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