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우리들의 석수도서관 이야기’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석수도서관을 배경으로 하거나 소재로 담은 사진을 11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점을 선정해 안양시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석수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도서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안양시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년간 시민과 함께한 석수도서관에서의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응모 시 필요한 제출서류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대 서아시아 도시에 살았던 사람들’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강의는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하는 시리즈 기획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다뤘던 지난 7월에 이어 4번째 진행되는 강좌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고대 서아시아 도시들의 발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로 접어드는 시기 도시 국가에서 영역 국가로의 발전 과정 및 제국 시대 서아시아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문명의 발생 과정과 서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을 살펴봄으로써 낯선 서아시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수업이 열리고 연세대 기독교문화연구소 윤성덕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진행된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9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치매 환자가 거주지역 인근의 익숙한 장소로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관양1동과 부흥동, 비산3동, 호계3동 등 4개 구역을 선정했다. 또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 고등학생 26명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지 못해 프로그램 참여를 주저하는 치매 환자도 원활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총 4번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9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치매 환자에게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에게도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됐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 결과에서는 ‘삶의 활력이 향상됐다’, ‘스트레스가 감소됐다’ 항목의 점수가 4.6점과 4.7점을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센터는 부족한 점을 보안해 지속적으로 치매 환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청소년들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해‘스쿨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련관 전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교통 안전 문화 정착 및 건전한 스쿨존 일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로 나선 가운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 금지 및 안전속도 준수 등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오늘의 주인공이자 내일의 미래인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성숙한 교통문화 확산으로 안양시의 미래를 건강하게 키워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 소속 선수들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40개 종목에 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시는 수영·육상·롤러 등 총 3개 종목에서 값진 메달 3개를 얻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영 권세현 선수는 평영 200m 경기에서 여자수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월 안양시청에 입단한 권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2분26초31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한국 여자수영 개인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의 이정태 선수는 남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월 권 선수와 함께 입단한 이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결선 경기에서 첫 주자로 나서며 활약했다. 계주 대표팀은 38초74의 한국 타이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메달을 따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롤러스케이팅 유가람 선수는 주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 EP 1만m는 200m짜리 트랙 50바퀴를 돌면서 특정 바퀴째에 순위권에 든 선수들이 포인트를
(케이엠뉴스) 보편적 교육복지에 앞장서온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최대 6만원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예산 2억9천7백만원이 지난달 20일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으로 확정됐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며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최대 6만원이다. 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41곳의 졸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학교를 통해 졸업앨범비 지원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대안학교 또는 타시·도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 본인 등이 오는 12월 8일까지 거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생님, 친구와의 학교생활을 담은 졸업앨범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체육복비 지원, 질 좋은 친환경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석수3동, 관양1동,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살린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으로 변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0일 공포했다. 안양시의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달 1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동의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행정동은 주민편의와 행정능률을 위해 설정한 행정단위로 법정동과 구별된다. 따라서 이번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도로명·지번주소나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공부상의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행정동 명칭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 3개 동의 명칭은 지난 1990년 시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동 과정에서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안양시에는 전체 31개 행정동 중 석수1~3동, 관양1~2동 등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22개로 약 70%를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안양소방서 및 51사단 화생방지원대와 함께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발생한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개인 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보건소 초동대응요원 중심으로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현장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5일 인방 동물의료센터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한 ‘2023 인방 AMC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방 AMC 장학생은 조은제 대표원장이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공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뜻깊은 지정장학금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5년간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기탁한 1천만원의 장학금은 총 10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장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조은제 대표원장 및 조인성 원장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인재 육성 지원을 다짐했다. 조 대표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성실하게 준비하는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라는 선향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귀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인방 동물의료센터에 감사드리며 지정장학금이라는 특별한 장학제도를 통
(케이엠뉴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6일 박달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입주민을 포함 자영업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대상자의 비밀보장을 위해 상담용으로 개조된 ‘톡톡 노동인권 상담차’ 안에서 진행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에는 총 8명이 상담차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0여년 이상 근로감독관으로 일한 전문 활동관과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일터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관해 심도 있는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상담차는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1일과 25일에는 호계동 국제유통단지 내 고객주차장, 16일은 관양동 스마트스퀘어, 18일은 명학역 2번출구 공영주차장, 23일은 석수동 인근에서 진행한다. 11일에는 호계동 디오밸리 4층 회의실에서 자영업자를 위한 실업급여 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상담을 위한 잠깐의 틈을 내기도 어려운 노동 취약계층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톡톡 노동인권 상담차 운영을 기획했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