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령 운전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약 3만4천 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비율 중 고령 운전자 사고가 17.6%에 달한다. 이에 시는 조진숙 포천시의원의 발의로 ‘포천시 교통안전 조례’를 개정해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자체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면 지원금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면허 반납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다.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포천경찰서에서 자진 반납을 신청하면 다음 달에 지역화폐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신청한다면, 연간 최대 20만원의 버스 교통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
(케이엠뉴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포천시민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각 읍면동 유관단체를 비롯한 포천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대화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객석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브리핑’을 통해 양성평등 관련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를 듣고 새로운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일상에서 사용하는 성차별적인 언어표현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을 배우면서 평등한 포천시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양성평등 토크콘서트’가 남성과 여성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며 양성평등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오는 2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 북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도시 페스티벌’ 행사와 통합해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내향인의 놀이터 외향인의 쉼터 누구나 함께 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품격 있는 인문 도시를 구현하고 전 시민이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책을 전시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며 면암중앙도서관 등 7개의 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포천책동아리네트워크 등의 지역 독서공동체가 다양한 전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역대 올해의 책과 다양한 도서관 사업 홍보 부스 △전시된 도서를 읽고 즉석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독서퀴즈 부스 △산리오 키링 만들기 △우리집 비누 만들기 △인문 부채 만들기 △자존감 독서대 만들기 등이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2024년 포천 북 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책과 도서관에 더욱 관심을 가져 독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대진대학교 생활관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대진대학교 학생 맞춤형 통합 연계 상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대학교 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홍보하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가입을 안내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 사회관계서비스망 인증 운동 등을 함께 진행했으며 커피찌꺼기으로 제작된 컵을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활동 캠페인’을 통해 151명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서명하고 ‘탄소중립 실천다짐 나뭇잎달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16명이 신규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신청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2일 신관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에너지 취약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발전을 통한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포천시는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을 전담기관으로 정하고 영중면 금주리를 비롯한 16개 마을로 협의체를 구성한 뒤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운영 주체는 △영중면 금주리·거사리·양문리·영평1리 △영북면 산정리·자일3리·대회산리 △내촌면 진목리 △군내면 직두3리·유교2리 △관인면 탄동1리·초과1리·사정리 △소흘읍 이동교리 △일동면 사직2리·기산8리 등이며 참여기업은 △㈜케이디솔라 △㈜신미래에너지 △㈜모아이앤씨 △㈜그린쏠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설비업체 등 4개소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의체는 추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사업의 수행 및 책임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총사업비 29억2백
(케이엠뉴스)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회 가산봉사회는 지난 21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가산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결연세대 및 비결연세대 20가구에게 오이무침, 계란말이, 불고기 등 직접 조리한 반찬 3종과 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원미옥 회장은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하게 됐다 나눔한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산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 8호점’을 추진했다. ‘우리집을 부탁해’는 영북면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중증 지적장애인 가구로 주택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판은 시공된 지 20여 년이 지나 찢겨 있고 벽지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위생 상태가 열악했다. 이날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도배를 돕고 장판, 노후된 전등, 콘센트 등을 교체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거환경개선에 함께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 대상 가구의 쾌적해진 생활 환경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홍용 영북면장은 “바쁘신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소흘읍 갈월중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갈월중학교 교사와 학생자치회 학생들, 소흘지구대, 소흘읍장 및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돕기 위해 홍보 물품을 나눠줬으며 갈월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교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인순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날로 증가하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흘읍 청소년들이 밝고 풍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캠페인, 청소년을 위한 치유 여행, 장학금 전달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나서주신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길 바라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4일 2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 소속 정세빈 교육이사가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에 관한 사항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교육했다. 특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근육 테이핑 요법 등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1일 노르웨이, 미국 해외 입양인이 가족을 찾기 위해 포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과거 포천에서 노르웨이로 입양됐던 김추자 씨는 포천시와 입양인 지원단체의 협력으로 가족을 찾기 위해 미국 해외 입양인과 함께 포천에 방문했다. 이날 입양인들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만나 포천 소개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고향을 기억했다. 김추자 씨는 “포천시의 환대에 감사하다. 태어났던 해의 포천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 당시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입양인 모두 가족을 찾기 위해 고국을 방문했다 가족이나 지인을 안다면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으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해외로 떠난 입양인이 출생지 포천에 방문한 걸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이 찾고자 하는 가족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가족을 찾고자 하는 해외 입양인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추자 씨는 지난 1977년 9월 7일 출생했으며 1978년 10월 21일에 포천군청을 통해 양주 일시보호소에 입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