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정문과 접견실에서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가구 대상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 윤정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여름이불세트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장애인 53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시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복지사계절 사업을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35명의 아이들에게 새 학기
(케이엠뉴스) 안양시 박달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관내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작물들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들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달1동 도시텃밭 행복나눔 사업은 협신경로당 유휴 공터 248㎡를 활용해 관리소가 주축이 되고 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공터로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 관리소가 앞장서 적치된 쓰레기와 잡초, 돌 등을 제거하고 아름다운 텃밭으로 개척했다. 현재는 이웃 나눔을 위한 감자, 고구마, 고추, 가지, 토마토, 땅콩 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관리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감자, 고추, 가지 등의 수확물을 관내 10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0일 ‘박달1동 이웃사랑 복달임 행사’에서 수확한 작물과 함께 삼계탕 150인분을 준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관리소 이상진 소장은 “도시텃밭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소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전, 안양시청 정문에서 호계동 장례식장 건립과 관련해 프리드라이프와 안양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주민동의 없는 장례식장 건립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주식회사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6월 20일 호계동 1029-2번지에 장례식장을 건립하겠다는 건축허가 신청서를 안양시에 제출했다. 안양시는 절차에 따라 관련부서 검토의견 취합을 마쳤으며 조만간 건축을 승인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4년여 만에 재점화된 장례식장 건립 소식에 지역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대형로펌을 앞세워 건립을 밀어붙이는 프리드라이프의 행태와 안양시의 불통행정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법리다툼에서 패했다 하더라도 안양시는 주민 반대가 극심했던 장례식장 건립에 대해 지역주민과 시의회에 추진사항을 공유했어야만 한다”며 “작년 10월부터 6월까지 최소한 8개월의 시간이 있었다. 에도 주민과의 소통 없이 무능한 행정으로 일관한 것은 주민 반대와 민원을 피하려는 비겁한 행태”고 일갈했다. ‘행정이 법을 이길 수 없다’는 안양시의 답변에도 유감을 표명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난 8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평촌동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재능을 가진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해 강사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강의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무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동은 지난 6월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해 개설 조건을 충족한 2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미술을 통한 마음강화 훈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수업을 진행하며 11월 25일까지 20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데생 기법 배우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강좌를 열고 12월 23일까지 24회차로 구성됐다. 박서진 동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오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131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검토를 통해 내년 시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총회 및 워크숍’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재정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사업의 제안부터 심의, 예산편성, 결과 모니터링까지 모두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사업을 분과별로 배부하고 심의 계획을 수립했다.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지난 2월 위촉된 위원들은 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보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사업 심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9월까지 분과별로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제안자의 의견 수렴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1차 검토하고 사업부서와 논의하는 2차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제2차 총회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된 ‘2024년 주민참여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제6차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관련 실·국장과 도내 시·군의 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지방세입 감소현황 및 대책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방안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제·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예방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선제적인 자연재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지방세 감소에 따른 대책 및 지방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민선 8기 경기도 핵심사항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에 각 시·군·읍·면·동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자 매달 열리고 있다. 안양시는 이날 회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필수”고 강조하며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오전 11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푸드를 방문했다. 스마일푸드는 화학 첨가물과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안양시 32개교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과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식재료 특성에 맞는 보관 상태, 냉장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에 식재료가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만큼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백영고등학교로 이동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체육관 먼지청소비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신입생 교복지원 등 안양시 교육지원사업의 개선사항이나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급식을 먹으며 급식 만족도를 직접 살폈다. 최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더 나아가 아이 누구나 즐거운 먹거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
(케이엠뉴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거짓말을 멈추고 장관직을 걸겠다는 본인 말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사업 전면백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 원희룡 장관은 사업 전면백지화를 발표하며 "제가 김 여사 땅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이 사건이 불거지기 전 조금이라도 인지했다면 저는 장관직을 걸 뿐만 아니라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원희룡 장관은 양평군 병산리에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있는 것을 인지한 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0월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 그러니까 지가 상승을 노리신 건데 이 땅의 주인은 김건희 여사의 일가 땅이다. 저희도 처음 제보를 받고 나서 이게 과연 무엇인가라고 살펴봤는데 저희가 양평군으로부터, 양평군 병산리에 있는 땅인데 ”며 관련 질의를 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6일 오전 8시 30부터 한 시간 동안 범계역 일원에서 ‘하루 1kWh 줄이기’를 주제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가정과 회사, 상점 등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을 안내하고 부채를 전달했다.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이다. 인터넷에 ‘하루 1kWh 줄이기’로 검색하면 더 많은 생활 실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 만큼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며 “시민들께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60명을 선정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료로 에어컨을 설치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6~7일 이틀에 걸쳐 관양동 파티엘하우스에서 ‘2023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채용된 신규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에 대한 이해 제고 민원응대요령 직장 내 소통법 공문서 작성법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조직 생활에 필요한 소통과 협업 능력 강화를 위한 ‘팀 빌딩’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시를 대표하는 안양예술공원 탐방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을 통해 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양시 공무원임에 자긍심을 가지고 안양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힘겨운 상황에 부딪히는 일도 있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 일반행정 18명, 사회복지 7명, 시설직 12명, 환경직 3명, 세무·사서·전기·통신·방재안전 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