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소년들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문화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교류활동은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안양시와 하동군의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청소년들은 안양일번가 탐방을 시작으로 서울 롯데월드 방문, 스케이트 체험, 장기자랑 등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진행된 스케이트 체험에는 HL안양 아이스하키단 선수 3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안양시와 하동군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키우며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 중 안양시 청소년들이 하동군으로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제5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를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추천받는다. ‘안양시 청년상’은 안양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해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봉사 산업경제 문화예술 체육 청년활동 미래인재 등 6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다만, 산업경제 부문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해 근무하고 있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이다. 안양시 공무원 또는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사회단체장·청년단체장 등이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5명 이상의 안양시민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신청서를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의 공적을 심의해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8월 31일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안양 청년의 날’에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부문별 대상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방정원 조성을 준비 중인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 31개동의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150여명과 관계 공무원은 ‘깨끗한 안양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만안구 박석교부터 동안구 학운공원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안양천을 공유하는 안양시와 광명시·군포시·의왕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받아 올해 하반기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로부터 조성 계획이 승인되면 공사를 착수한다. 오는 2028년에는 서울권 지자체와 함께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안양천은 수도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안양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욱 잘 가꿔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태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안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부터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에게 공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시켜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 전통연희 창작집단 ‘놀플러스’ 및 미디어아트기획 ‘비움기획’과 함께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인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도를 따라 공연장의 장소마다 기술로 구현된 유령을 찾아다니며 탐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미디어와 사운드 아티스트, 설치 미술작가, 전통연희자, 기획자 등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했고 지도 과정에도 참여한다. 11회차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0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교 고학년이 참여 가능하고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시간씩 11차 과정을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 관양동 소재의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자리에는 윤성원 소장을 비롯해 오익상 교육청소년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윤 소장은 쉼터 민간위탁 현황 및 추진 성과 등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윤경숙 위원장은 “가정폭력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호지원부터 정서지원, 더 나아가 진로자립지원까지 세심한 케어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조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84회 정례회에 안양시 청소년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제도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7일 특별한 에코하우스 기획단이 주최한 ‘특별한 에코파티’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된 가운데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평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에코파티에서는 참가비 대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품을 받을 예정이며 체험부스에서는 헌옷을 활용한 반려동물 옷 만들기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등 이벤트 부스에서는 병뚜껑 미로 분리수거 골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 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체험부스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체험부스에서는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등 에코파티 기획단 청소년들이 준비한 환경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이번 에코파티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방법을 깨닫고 생활 속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ㅍ안양시는 지난 14일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경기신보 안양지점에서 보증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관내 기업 대표들을 직접 상담하며 경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많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적극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평소 안양시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출연금 확보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매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안양소방서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 안양소방서와 ‘소방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유진 교수가 맡았으며 교대근무와 현장 출동으로 식사와 수면이 불규칙하고 상시적으로 높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소방대원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강의 이후에는 본인의 혈압·혈당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시민 안전에 직결된 구급대원들의 질병 예방관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차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공무원 및 지역사회와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14일 관내 한 식당에서 상수도 계량기 검침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검침원 21명과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매달 관내 상수도 계량기 검침과 요금고지서 배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민간검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수행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및 사고 없는 작업수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대면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시에서는 2023년 5월 기준 총 49,872전 중 44,553전을 구역별로 21명의 민간검침원이 매달 1일부터 25일까지 검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14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관내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 중 국가중요시설 ‘다’급인 평촌공동구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평촌공동구는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축된 지하화 시설로 상수, 전력, 통신 등 3개 공구로 되어 있으며 동안구 평촌대로 일대 종합운동장사거리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까지 총연장 약 10㎞에 걸쳐 위치해 있다. 평촌신도시에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공동구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 부시장은 “철저한 상시 점검을 통해 평촌신도시 51,470세대의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 공동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 유지를 위해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