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가 ‘2023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자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이번 신청대상은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2분기분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나이 및 주소 등을 확인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카드형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할 수 있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5~16일 시청 본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담당 직원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참석자 명단정리·특근매식비 계산·교육이수내역 및 이수율 산정 등의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GPT와 관련,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29~30일 챗GPT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신규 공무원 303명을 대상으로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규 공무원 관련 교육을 해오다가 지난해 10월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규 공무원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활용법부터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정보보호, 통신시스템, 정보보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해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31개동의 통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크콘서트, 특강 등을 통해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통장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보냈다. 둘째날에는 스카이바이크 탑승 및 죽도 상하원 방문 등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통장은 “통장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를 이끌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하고 계시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통장 간 소통을 통해 더욱 단합된 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평생교육 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형성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향상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교육은 감염병 대유행과 디지털 전환의 경험에서 비롯한 평생학습 참여방식의 변화 및 수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자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 정립 디지털 시대 강의 구성 핵심 전략 학습 몰입 교수법 등을 주제로 총 3기 과정으로 계획됐다.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6주간 총 오후 6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방식을 병행해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도 이끈다. 평생학습 교육기관이나 학교,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경력이 있는 교육생들로 구성된 1기 교육과정은 지난 2일 수료했다. 이들은 현재 ‘1기 강사 네트워크’를 구성한 상태로 향후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일부터는 7월 14일과 18일에 각각 개강하는 2기와 3기 교육과정 참여 강사를 동시 모집한다. 2기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수업이 진행되고 3기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수업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7일 성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결대학교 동아리실 건물이 안양8동 재개발지구에 포함됨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 어려워진 후기 청소년들을 위해 만안청소년수련관 동아리실 지원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대학생도 후기 청소년으로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는 것이 수련관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성결대학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 동아리 및 소속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이 9대 안양시의원 중에서 최초로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똑소리 나는 실력, 만안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장 의원의 의정보고서에는 안양 만안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성과가 정리되어 있다. 2면에서는 안양시를 상대로 안양역 앞 폐건물 원스퀘어 철거를 촉구하고 안양역세권에 대한 장기적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요구한 5분발언 등의 내용과 만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정질문, 협약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3면에서는 LGU+의 특고압선 매립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대책위를 구성해 공사 중지를 요구한 내용과 ‘아이들이 안전한 만안’을 위해 관내 학교들의 통학로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활동들을 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내용을 경기도 최초로 대표발의해 경기도의회의 동참을 이끌어 낸 ‘안양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성과 및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기초의원 대상’, ‘안양시민사회단체 선정 행정감사 우수의원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8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2명과 민간전문감사관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권익보호관 및 민간전문감사관 희망자를 공개모집하고 총 6명을 서면 심사해 3명을 선정했다. 안양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감사권익보호관은 외부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요건을 검토해 피감사인이 감사 과정에 억울한 일이 없도록 보호하고 감사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전문감사관은 안양시민감사관으로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감사체계를 운영하고자 안양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이다. 현재 안양시민감사관은 이날 위촉받은 교통분야 민간전문감사관 1명을 포함해 13개 분야 28명의 민간전문감사관과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10명의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총 38명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감사행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불합리한 제도, 관행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오는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축제는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조농구장·빙상장·야외광장에서 로봇테마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로봇테마존에서는 스피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경기도 최초로 해외 4개국의 국제로봇팀을 유치해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조성, 더욱 풍성한 과학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또 축제를 찾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유아전용 과학체험관인 ‘키즈 사이언스 랩’이 운영된다. 로봇대회에서는 미션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분리수거 로봇·배틀로봇 축구·미션 장애물 휴머노이드 등 4개 종목이, 코딩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에서 안양시의 사례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평가 시행 후 4년간 총 10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규제개혁·적극행정 선도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이지는 않지만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총 391건의 사례 가운데 안양시의 사례 2건을 포함한 56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 우수사례는 ‘기계식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통한 주차난 해소’와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완화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이다. 관내에 설치된 기존의 기계식 주차장에는 작은 주차구획이 많은데, 최근 대형 차량이 많아지면서 이용률이 낮아지고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곳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계식 주차장 리모델링 시 주차대수가 감소하더라도 바닥면
(케이엠뉴스) 안양시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서은, 방경희 두 명의 지역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비용부담으로 아직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촬영을 진행했다.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 외에도 지역주민과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촬영 전 메이크업을 비롯해 기초건강 체크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관내 미용실 ‘준앤준헤어’의 강선화 원장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을 도우며 자리를 함께했다. 협의체는 촬영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식사까지 대접한 후 행사를 마쳤다. 장정순 협의체 위원장은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행사를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