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더불어 배우는 다가치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석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안양시 다문화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총 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6월 7일부터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체험을 진행한다.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4층 다문화자료실에서 수업이 열린다. 소통 부재나 문화 부적응 등의 이유로 혼란을 겪는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감정표현 및 긍정강화 수업 ‘미술로 표현해봐 내 마음’도 준비 중이다. 7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은 6월 14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초등 3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위 프로그램들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석수도서관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외 일반 시민 및 어린이들도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을 접해볼 수 있는 ‘앙끌룽 연주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17일부터 이틀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충북 제천에서 공직자 73명을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소통을 도모하고 향후 시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100년 도시 안양을 위한 비전을 다짐하는 샌드아트 체험, 세대 및 직급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한 특강,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청렴 공직생활을 위한 경제 특강,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을 위한 현장 체험을 하는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은 다음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충북 제천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워크숍이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안양시가 미래 100년의 비상을 완성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자를 접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은 시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전기자동차 등을 구입하는 개인 등에게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련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292억4천만원, 전기이륜차 1억6천만원, 수소전기자동차 18억2천만원 등 312억여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878대, 전기이륜차 70대를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승용차 기준 최대 1030만원, 전기화물 기준 최대 1800만원 등 차종·크기에 따라 보조금이 달리 지원되며 전기이륜차도 140~300만원까지 크기 등에 따라 보조금이 다르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나, 출고·등록한 순서대로 보조금을 결정·지급하고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상·하반기 구분 없이 올해 총 56대를 지원하며 1대 기준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친환경자동차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30일 이상 주소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기업·공공·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정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통합적 자문을 받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진흥원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 검토 안양시 맞춤형 신규사업 제안 업무 비효율 개선 등 운영 관련 사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은 정식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의 성격을 가진다. 앞서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슬로건을 내건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안양산업진흥원 역시 개원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조광희 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자문단을 운영함으로써 투명하게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자문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원은 오는 20일 오후 5시에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2023 전통문화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문화한마당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발굴·계승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2014년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안양의 지역무형문화유산인 ‘안양검무’와 ‘안양만안답교놀이’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경기민요, 판소리와 함께 트로트 가수 시원이, 아이돌 베리즈의 무대와 훌라춤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곤 원장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국악과 트로트, 아이돌까지 세대가 어우러지고 현대와 전통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며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수요 중심의 학교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연계사업은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참가 신청을 받아 인공지능 코딩, 스포츠, 음악, 공예 등 정규강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9개교에서 학교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95개반 총 1,877명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 및 각각의 환경과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간의 좋은 기회로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시한의사회와 여성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기의 학업 및 교우관계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리통을 관리하고 성장기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안양시한의사회와 한방진료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한의사회 정성이 회장과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한의사회에서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한의원을 지정하고 지정의원에서는 진료 및 환자관리, 건강상담과 관련 교육을 담당한다.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사업은 만13~18세 10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우선 지원한다. 만안구보건소나 안양시한의사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약 3개월간 한약과 침, 약침 치료비를 최대 38만여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명숙 소장은 “안양시한의사회와 더불어 여성 청소년의 월경통 한의학 치료를 통해 청소년기 심신의 안정과 생식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기존의 회화나무 가로수를 이팝나무로 교체하는 식재 사업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촌 신도시 조성 시 식재된 회화나무 가로수는 여름철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녹병 등 병충해에 취약하고 수종의 특성상 뿌리가 깊게 자라지 못해 강풍에 종종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 시는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 위험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안전사고 예방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해 총 2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림동에서 부흥동 구간 달안로의 가로수 200여주를 이팝나무로 교체 식재했다. 가로수 식재 작업은 16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까지 해당 구간 정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팝나무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도시 열섬 현상을 방지하고 나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생태계 연결 계획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케이엠뉴스) 안양시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8주년을 맞았다.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안양시가 1995년 5월 26일 만안구 안양2동 현 소재지에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개관했다. 현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장애인복지관과 주간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전 10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과 ‘함께, 행복한 동행’ 개관 28주년 기념식과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형남식 안양시개인택시조합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의 중추역할을 해온 관악복지관의 28년을 축하했다. 또 장애인의 활동 지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친 박성화 안양시운전기사선교회장에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장애인 인권 및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장애인 나들이 행사가 이어졌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지난 1일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 휴일과 같이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가정 양육 중이거나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라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촌·협심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관내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의 영·유아이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신촌어린이집, 협심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권역별 균형 있는 양육환경 조성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안구 소재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다양한 돌봄·육아 정책을 추진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1개소,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개소, 장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