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5일 보훈회관에서 ‘2025년 상이군경회 행복나눔 위안행사’를 개최하고 신체·정신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이군경회원과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심리적 안정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상이군경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고령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지원, 좌석 편의 제공 등 세심한 배려가 이뤄져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행사 취지를 담은 상이군경회 홍보영상과 광주시지회의 2025년 활동 사항 소개 영상이 상영됐으며 인사 말씀과 내빈 소개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회원 참여형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깜짝 행운권 추첨에서는 30명의 회원에게 선물이 전달되며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까지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참석한 한 회원은 “평소 외부 활동이
(케이엠뉴스)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에 위치한 흑염소 요리 전문점 ‘수양가든’의 임정임 대표가 2025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문화창작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한식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4일 열렸으며 한식의 세계화와 창의적 메뉴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조리교육기관 및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연에는 외식업체, 조리전문가, 대학 조리학과 등이 참여해 ▲전통성 ▲창의성 ▲조리 완성도 등에서 실력을 겨뤘다. 임정임 대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고 전통 한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뉴 구성의 조화와 스토리텔링, 조리 기법 등에서 탁월한 창의성이 인정돼 문화창작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임 대표는 “지역의 맛과 정서를 담은 한식을 새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이 곤지암의 음식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양가든은 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지난 10일 호국보훈공원에서 광주시 문화관광 해설사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공원 해설지 확대를 위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시의 대표 공원인 호국보훈공원을 정식 해설 코스로 추가하기 위한 사전 준비 과정으로 마련됐다. 해설사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충탑, 3·1운동 기념탑, 새로 설치된 M48 전차 등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해설 이야기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충탑과 3·1운동 기념탑, 주요 전적지, 역사적 인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입체적으로 광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설 구조 마련에 집중했다. 최근 공원 내 설치된 M48 전차를 활용한 해설 콘텐츠 개발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참여 해설사들은 전차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안보 교육적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과 표현 기법을 공유했다. 안명희 광주시 문화관광 해설사 회장은 “광주시는 역사문화 도시이자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을 품은 지역으로 호국보훈공원의 가치와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총 500억 원(지방비 및 국비 포함)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 대상 사업을 누락 없이 조사하고 납부 의무자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발부담금 납부 연기 및 분할납부 시 담보로 보증보험 설정을 의무화하고 체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증보험을 청구하는 등 강제 징수 절차를 강화해 약 91억 원의 체납액을 확보했다. 또한, 조기 납부 제도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제작·배포하고 환급금 안내를 강화함으로써 약 102억 원의 조기 납부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세입 확충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적극 행정 추진으로 광주시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500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귀속분 250억 원과 징수 위임 수수료 16억 8천만 원이 광주시 세입으로 확보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철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신설 사업으로 전체 6개 역사가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 9천만 원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 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신현·능평과 성남·판교권을 오가는 시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특히, 광주·성남 공동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하고 2025년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핵심 철도 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국토교통부 전문
(케이엠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용권 교수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아동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위원의 참여로 향후 정책 자문 및 심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2026년 동두천시 아동정책 시행 계획과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에는 아동 권리 보장, 돌봄·보호 강화,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한 구체적 추진 과제가 포함됐으며, ‘2026년 드림스타트 운영 계획’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정서·인지 발달 지원을 위한 사업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계획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아동정책
(케이엠뉴스) 동두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 인구대응 우수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 및 인구 유지에 기여한 정책을 중심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최초로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용해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는 등 인구 유입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일반 학생과 다문화·외국인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한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 인재 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장려 사업으로는 원도심에서 개최돼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사업을 추진한 부서에는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케이엠뉴스)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0일 직원 간 소통과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생일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음식점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됐으며, 11월과 12월 생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중출장소의 ‘생일자 간담회’는 소장과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며 업무 애로사항과 조직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격월로 운영되고 있다.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조직 내 공감대 형성과 신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찬 후에는 관내 주요 기관과 기업체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해군2함대를 찾아 최신예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을 견학하며 함정 내부와 임무 수행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안보 현장을 체감하는 동시에 지역 관계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종호 소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무엇보다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과 건의사항 하나하나가
(케이엠뉴스) ‘평택시 도시숲 119’는 지난 11일 평택시 동삭동 모산초등학교 인근 녹지대에서 도시숲 119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택시 도시숲 119’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전국 최초로 평택시가 도입한 도시숲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 시민 자원봉사단이다. 교육을 통해 도시숲 관리 인력을 양성한 후 지속적인 현장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년 봉사활동은 ▲도시숲·가로수·녹지 수목 정비 ▲도시숲 시설물·식생 모니터링 ▲계절별 수목 및 초화 생육 관리 ▲웃다리문화촌 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도시숲 관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 저변 확대와 봉사단의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도시숲 119 활동을 통해 도시숲을 직접 가꾸며 변화하는 현장을 보니, 평택시민으로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시숲 119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의 녹색환경을 가꾸어가는 뜻깊은
(케이엠뉴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미국 공군 자녀 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14명이 참여하여 ‘한국 전통음식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문화의집이 미군기지 청소년들과 연계하여 진행한 첫 김장 체험 행사로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일부 청소년은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다문화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 체험 확대, 지역·다문화 교류 활성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