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12일 거북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러너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시흥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따라 달리는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는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를 출발점으로, 거북섬과 시화방조제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및 5km 코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다양한 러너들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 칩, 모바일 기록증, 시흥 쌀 ‘햇토미’, 마라톤 조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됐다. &nbs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13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강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청라 생태공원에서 ‘성결대와 바람개비가 함께하는 생태환경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협력하는 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성결대학교 소속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청라 생태공원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인지적·감각적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텀블러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실천 교육을 함께 받으며,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한은애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의 전문적이고 따뜻한 지원 덕분에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라고
(케이엠뉴스)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이 지난 10월 11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커피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커피와 문화, 예술, 세계시장의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참여자로는 박세영 시아이에이(CIA) 플레이버 마스터 강사, 케노 테스게라 벤티(Keno Tesgera Benti), 김경민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 교수, 박영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가 함께해 심도 있는 논의와 참가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커피 세레모니 시연과 ▲세계커피 테이스팅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올해 최고의 세계커피 농장 3곳의 원두를 직접 맛보는 한편, 제3회 세계커피대회(WCC) K-커피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한 내추럴ㆍ워시드ㆍ무산소 가공 3개 부문 대표 커피를 시음하며 풍미
(케이엠뉴스)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5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650여 명이 함께하며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오전에는 아동발달 전문가 이보연 소장이 ‘자녀의 기질 이해와 양육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개별적 기질을 존중하며 양육하는 실제적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아이들의 생활 습관, 또래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보육 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보육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 보육인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개그우먼 조승희는 유쾌한 입담으로 일상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교직원들은 강연과 공연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얻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보람 있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가 2026년부터 5ㆍ6학년 미술교과서((주)천재교과서)에 대표사례로 수록된다고 밝혔다. 해당 미술 교과서에는 ‘일상에서 찾는 미술 전시’라는 주제 아래, 버스를 미술관 형태로 개조한 ‘아트캔버스’의 사업 취지와 운영 사례가 담겼다. 또한,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체험 키트 활동 장면, 대표 참여 작가의 인터뷰 등이 함께 소개되며, 교과서에 수록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관련 홍보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미술관으로, 교육 현장에서 버스 내부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 키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적 체험을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전국 초등학생이 보는 미술교과서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지역 속 문화예술을 자연스레 접하고, 예술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미적 감수성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삼2어린이공원(서해선 신천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시군 중 첫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관내 외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2천여 명 이상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지자체로, 이번에는 ‘경기도 5070 중장년층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축제로 발전시켰다. 박람회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아파트 사전점검)과 다양한 체험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ㆍ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등)도 마련된다. 20~70대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자리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 어르신 유망 일자리 체험 등의 부대행사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골프 공유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골프 교육을 지역 전문 기관인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과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된 골프 수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4개 반 규모로 2기 과정을 추가 개설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 골프 강사로부터 기초 기술(그립, 셋업, 스윙 등)부터 멘탈 관리, 체력 조절 등 실전 역량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80% 이상 출석 시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진로활동 영역에 프로그램 주제과 운영 시간이 기재되어 학생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은 미래 교육의 핵심입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4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Maybe Happyending(어쩌면 해피엔딩)’을 주제로 열린다. Maybe, Happyending은 박천휴 한국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공동으로 만든 한국 오리지널 창작뮤지컬이다. 제78회 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K-뮤지컬로도 알려져 있다. 상록구는 작년에 선보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뮤지컬을 편곡해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객원 공연으로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고의석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을 통해 쌓아온 단원들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연주회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올해 처음 실시한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10월 1일~10월 5일)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소비촉진과 도매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산동 26개 점포가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하는 혜택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 4,700여 명의 시민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았으며, 환급받은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한 중도매인은 “이번 환급행사로 도매시장 방문객이 크게 늘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일시에 되살려 놔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매시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한 데다 환급 혜택까지 받아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도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계기가 됐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등 1만 5397호의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성조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고 결정·공시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을 사전 확인하고, 주택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참고해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건물 및 토지 특성 24개 항목에 대한 현지 방문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택특성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사원의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