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이웃 간 소통 확대와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3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주민소통·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교육·보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단체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층간소음 줄이기 프로그램이나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하거나 공동육아, 자율청소 활동 등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3주체로 협의체를 구성한 10인 이상의 단체다. 시는 주민 참여도·계획의 적정성·사업의 구체성·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10개 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19일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았지만 올해는 내실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4월 23일 평촌배드민턴클럽 자체대회를 맞아 안양시배드민턴협회 평촌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갈산동 자유공원 배드민턴장에 수년간 방치되어 있던 컨테이너 철거를 비롯해 보행로 정비, 보행안전을 위한 야간 조명등 설치 등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왔으며 구장 흙바닥의 노후화로 인해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말에는 바닥의 전면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시민들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체육환경을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고 소감을 밝히며 “지난 2월말 아침반에서 운동하던 여성회원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별세하신 사고가 절대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대표발의한 ‘안양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안양시가 법률상의 의무시설뿐만 아니라, 다중이용 체육시설, 경로당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와 같은 응급의료장비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도록 한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 응급의료정보통신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체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촌클럽 최종복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5월 2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관내 대상 법인은 1만1천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법인은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위택스에 전자 신고하거나, 관할 구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소득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하더라도 신고해야 하며 2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의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에 따라, 수출중소기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은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아울러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경영 위기에 처한 법인도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늦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을 넘겨 가산세가 추가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하시길 바란다”며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수 있으니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서귀포시에서 주관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에 참여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함께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안양시와 군산·안성·여수·의왕·이천·태백시 및 장흥군, 용산구 등 서귀포시와 교류를 맺은 9개 시군구의 홍보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는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평화공원은 4.3희생자 유해 400여구가 안치된 봉안관을 비롯해 4.3희생자로 공식 인정된 1만 4천여명의 위패가 놓인 봉안실 등 추모와 기억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이어 방문한 서귀포시청에서 이종우 시장은 “4.3역사 바로알기는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현대사의 아픔을 되돌아보는 과정”이라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주의 아픔을 모두의 역사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투어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후의 일정은 제주 전역에 남아 있는 4.3유적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1948년 시작된 ‘초토화작전’ 당시 토벌대는 해안선으로부터 5km 이상 지역 통행자에 대한 무조건 사살을 포고했기에 4.3의 기억이 남겨진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조지영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최병일 시의장과 결산검사위원,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신규체육시설 예정공급가액에 따른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일반적으로 면세사업과 과세사업을 겸영할 경우 면적 비율로 안분해 매입세액 환급 신고를 하며 공연장 같은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한 공간에서 겸영하는 시설물은 공연장의 공급가액 비율로 안분해 환급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개관전 시설물은 매출액이 없어 안분비율을 산정하기 어려워 매입세액 환급 신고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으며 건립 후 환급 청구 시 경정청구기한 5년이 경과한 매입세액의 경우는 환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면적별, 공급가액별 안분비율을 산정 후 전문회계법인의 법률 자문을 통해 매출액 발생 전이라도 예정공급가액으로 우선 환급 신청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지영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건립 중 건축물은 매출액이 없어 부가가치세 환급 비율 산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건립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빌라 등도 호별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호별계량기 설치·승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별계량기는 개별 요금 납부 등 수용가의 편의를 위해 빌라·상가 등에 세대별로 계량기를 일정 조건에 맞게 설치하고 시에서 인정·관리하는 계량기이다. 그러나 공용 화장실의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등 건물의 경우, 구분 계량이 어렵고 사용량에 대한 요금 납부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호별계량기 승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주계량기로 검침 후 수도요금을 자체적으로 분할 납부하는 과정에서 입주자 간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수도요금 분쟁을 막고 미납 시 건물 전체가 단수되는 등의 피해를 방지코자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호’의 개념을 확대해, 건물 공용 수전에 별도 계량기를 설치하고 납부 주체를 지정·신청하면 호별계량기로 승인하기로 했다. 호별계량기는 건물대표소유자가 호별 소유자 동의 등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수도행정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별계량기 확대 운영이 수도요금 분쟁 갈등 해소뿐 아니라 이사정산 편의 증진, 옥내 누수 조기 발견 등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2023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안양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도전 의식을 기반으로 한 창업가정신을 경기도 초, 중, 고 학생들이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거점센터로 선정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 ‘창직 클럽 BLOOM’, ‘안양형 IR 대회’, ‘창업 캠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재단은 창업가정신 함양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로서 안양시 인재들의 허브 역할을 해 적재적소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참된 창업가 인재상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관내 예비초·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성장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5월 30일까지 자녀교육, 고교학점제, 창의적 인재양성 등 다양한 주제의 10회차 명사 특강이다. 이날 개강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아카데미 연수과정 안내, 1회차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회차 특강은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의 ‘우리 아이도 역사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진로의 방향성과 자녀교육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교육부로부터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안양시는 학부모 아카데미의 체계적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정립을 도모하고 교육현장에서 커지는 학부모의 역할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배움은 어디에나 있고 배움이 있는 곳에 학부모님이 계시며 학부모가 계신 곳에는 언제나 안양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사회단체 주관으로 손수 만든 반찬과 열무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비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장조림, 멸치조림 등 3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와 경로당 3곳에 전달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홀로 사는 저소득 50명의 이웃에게 열무김치 4kg을 전달했다. 열무김치의 재료인 열무 40단과 얼갈이 30단은 박해운 방위협의회장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솟은 물가로 마트나 시장 가기가 어려웠는데, 비산3동 사회단체에서 직접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와 반찬을 받으니 몸과 마음 모두 기운이 샘솟는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채성미 부녀회장과 장정순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서 기쁘고 받으신 분들이 우리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열무김치와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늘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비산3동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의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년 자립·성공·행복’을 주제로 청년특별도시 안양에 대해 소개했다.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양을 비롯한 서울 노원구·은평구, 수원시, 안성시, 파주시 등 6개 지자체장들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원인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자체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정책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발표자로 나선 최 시장은 이날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 등 세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청년자립과 관련해 시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F.I.N.D.’를 운영하고 있다. Finance, Interview, Networking, Data 등 분야에서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성공 사업으로는 ‘안양정착 취업학교’로 올해 60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구직상담,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초기상담 통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