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4달간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유학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기반 고양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남아공, 스페인, 이탈리아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를 운영하여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유학교는 고양 관내 중,고등학생 학년별 3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코티칭 수업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의 글로벌 역량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 미국 브롱크스 대학 Jason Kim 교수의 글로벌 리더십 특강 △ 고양 생태 환경, 역사, 문화, 음식, 건축 등 이해 및 조사 활동 △ 프로젝트 수업 구상하기, 토의 활동, 공동 논의 △ 마인드맵, 카드뉴스, 홈페이지 등 제작하기 △ 남아공, 스페인, 이탈리아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 △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통한 나의 성장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국립암센터,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와 함께 치유농업을 활용한 암환자 돌봄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국립암센터에서 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용 기술의 실증 연구와 암환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유금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종윤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암환자 치유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의 실증 연구기관으로 지정된 고려대·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생존자의 심리 회복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압화 만들기, 허브차 제조, 새싹채소 가꾸기 등 원예치료 기반 8차시 과정이며 인지 재구성, 정서 회복,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병원과 연계한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실증과 서비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체해 취득하는 차량에 대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는 천재지변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자동차 및 기계장비를 그 멸실일 도는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침수피해를 입은 자동차가 중고차인지 신차인지에 관계없이 감면하고, 새로 취득한 자동차 가액이 기존 차량의 최초 구입가격(신제품 구입가액을 말함)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차종에 따라 부과(세율 : 승용차 7%, 승용차 외 5%, 영업용 4% 등)된다. 취득세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피해지역 자치단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와 ▲폐차증명서를 구비하거나, 보험회사에서 발급한 ▲자동차전부손해증명서 등을 갖춰 취득세 감면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차량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전략, 이른바 ‘페스타노믹스’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객 에너지가 도시 전체를 채웠다”는 블랙핑크 멤버의 소감처럼 공연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와 세외수입 증대라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은 도시브랜드를 확대하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전략적 콘텐츠”라며 “장기적으로 앵커호텔, 아레나 공연장, 방송영상밸리 등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인공은 누구?!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고양콘’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의 주요 공연 일정이 공개되자 이달 말 콘서트의 주인공을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누가 고양종합운동장에 서는가’라는 질문은 시민과 팬 사이에서 하나의 관심사가 됐고, ‘고양콘’은 단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무대를 안정적으로 유치해 ‘고양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1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 현안과 노동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설기계 덤프서북지회, 쿠팡일산지회, 킨텍스 고양시지부, 고양시체육회 등 고양파주지부 산하 여러 단위노조 대표들이 참석해 각 부문별 현안을 공유하며 노동자의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노동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회의 근간이며, 각 노조가 제시한 안건이 관련 부서와 협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의회 차원에서도 노동 존중의 가치를 정책 전반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회와 지역 노동계가 현안을 직접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 자리로,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회와 노동계가 지역 현안을 두고 직접 의견을 교환한 자리로,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연결하기 위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에
(케이엠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저녁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어르신 생신축하서비스’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다양한 사유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생신축하서비스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풀빛칼림바’단체의 재능기부 공연, ‘푸른달열엿새베이커리’의 홀케이크 후원, CJ프레시웨이의 롤케이크 후원 등 매월 다양한 기관과 업체가 함께해 따뜻한 자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 날 고양시립라임어린이집(원장 김현경) 원아들이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제작·전달해 생신파티 현장에서 상영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축하 인사에 큰 감동과 기쁨을 표현했다. 하반기에는 원아들이 직접 방문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세대 간 따뜻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상의 이유로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일축하 노래와 덕담을 전하고 있다. 생신축하서비스에 참여한 권O
(케이엠뉴스) ‘아싸! 밭고랑’ 봉사단체는 지난 19일 직접 만든 밑반찬 27세트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2025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봉사단체가 준비한 밑반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27가정에 전달됐다.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 해결이 늘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반찬을 받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영 대표는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싸! 밭고랑’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싸! 밭고랑’ 봉사단체는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기력 회복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2025. 8. 19.)를 발령함에 따라 고양시 주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매개 모기에서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국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얼룩날개모기류)로부터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되면 전국 단위로 경보가 발령된다. 기존에는 인천 강화, 경기 파주와 연천, 고양, 양주, 김포, 강원 양구 등 일부 지역에만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으나, 이번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야외활동(흡연, 산책, 축구, 낚시, 캠핑 등) 자제 ▲운동 등 땀이 나면 샤워 ▲밝은색의 긴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고, 전국적으로 매개 모기의 개체 수도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고양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한국영상자료원 영화 연계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화관’을 8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픽사의 3차원(3D) 애니메이션 ‘업(UP)’을 상영한 뒤, 영화 내용을 경제주제와 접목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정현주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꿈과 저축 △경제용어 이해하기 △부동산과 주거의 가치 이해하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영화관람만 원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경제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층 아람마루에서 가족영화 상영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3~6학년을 포함한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영작은 2023년 개봉작‘비밀의 언덕’(전체관람가, 122분)으로, 성장 과정에서 겪는 섬세한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상영 후에는 연계 프로그램으로‘말하지 못한 마음, 지도로 말해요: 우리가족 감정보물지도 만들기’가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 과장은 “영화는 마음을 열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영화 관람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