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가 오는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는 월 1회 책을 함께 읽고, 토론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모임 결성, 프로그램 재개설 희망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초등 고학년 대상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 △성인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속으로’, ‘단편소설 낭독모임’, △어르신 대상 ‘그림책 마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진이 각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가 지난 10일 출범한 가운데, 14일 오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개요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정완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을 위한 실무 협의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군 사격장 운용에 따른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방안으로 보통교부세 지원의 타당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검토하며, 접경지역 자치단체들과의 공동 대응 방안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포천 시민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과 보상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통교부세와 같은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회는 오는 6월 중으로 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중앙정부의 재
(케이엠뉴스) 포천시 가산면 체육회는 지난 13일 가산면 마전리 소재 덕산엔터프라이즈(주) 운동장과 인근 둘레길에서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회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약 7km 코스로 진행됐으며, 걷기 후에는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가산면 지역단체가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 모두의 건강과 화합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진 가산면 체육회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걷기대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6권의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포천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를 통해 10권의 후보 도서 선정한 뒤, 포천시 도서관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일반도서 부문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김창완 작가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청소년도서 부문은 김혜정 작가의 '오백년째 열다섯', 아동도서(초등 고학년)는 황지영 작가의 '달팽이도 달린다', 아동도서(초등 저학년)는 천효정 작가의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포천작가 도서 부문은 유예숙 작가의 '포천의 택리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대상 도서로 활용되며,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장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에는 재미와 의미,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됐
(케이엠뉴스)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5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도내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포천시 대표 가을 축제인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기획력과 지역성, 콘텐츠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린다. 명성산 억새 군락지와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자연 속 감성 콘텐츠를 선보이며, 계절의 정취가 어우리진 수도권 대표 가을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축제는 ‘억새게 운수 좋은 축제’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이 치유와 행운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인 행사장인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펼쳐지며, 억새 카니발 퍼레이드, 미션 트레킹, 버스킹 프로포즈 등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수상 불꽃 드론쇼, 포크 댄스 경연대회 등 특별
(케이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 내촌면위원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포천 내촌면분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12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촌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내촌면 일대에 꽃묘를 식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는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앞 쌈지공원 일대에서 꽃잔디와 연산홍을,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는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와 주금산 등산로 주차장 주변에 꽃잔디를 식재하며 봄의 정취를 더했다. 김성호 회장은 “식재한 작은 꽃 한 송이가 마을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화숙 회장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봄을 맞아 지역을 환하게 밝힌 두 단체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촌면 또한 살기 좋은 내촌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영북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북면 일대에서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와 산불 비상근무자들은 관내 펜션, 캠핑장 등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행락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안내하며 실천 가능한 산불 예방 수칙을 알렸다. 박종선 회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갖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산림 보호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됐을 것”이라며, “면에서도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똑똑 행복나눔 일촌맺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똑똑 행복나눔 일촌맺기’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이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주민과 1대1로 ‘복지 일촌’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1회 이상 가정 방문, 2회 이상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하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계절은 바뀌었지만 홀로 지내는 이웃들에게는 여전히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복지 일촌 관계를 통해 더 많은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13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문채빈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만남에서는 해외에도 수출된 베스트셀러 그림책 '구름 주스', '고래 빙수', '노을 수프', '낭만 찐빵'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는 문채빈 작가를 초청했다. 이날 문 작가는 스토리보드와 캐릭터 초기 디자인을 보여주며 한 권의 그램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했고, '구름 주스'를 함께 읽으며 어린이들과 소통했다. 이어 책 속에 등장한 생쥐 형제 가면 만들기, 사이다와 솜사탕으로 구름 주스 만들기 등 체험형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책과 함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이어 진행될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시설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독서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활성화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도서관이 직접 기관을 찾아가 독서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6곳, 주간보호센터 2곳, 장애인 시설 1곳 등 총 9개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전년도 대비 1개소가 추가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및 반짝반짝 책놀이 강사회의 독서활동가들이 각 기관을 방문해 총 20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한다. 책을 매개로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고, 균등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식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