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17일 허브아일랜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허브로 물든 하루: 문화누리 힐링여행’을 추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 기준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 원이 지급된다. 군내면은 카드 발급 이후에도 문화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던 이용자를 위해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허브를 활용한 베개, 디퓨저, 오일 만들기 체험과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은 늘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렇게 손잡아 이끌어 주니 마음이 따뜻했다”고 말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치유여행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이동면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까지 아동·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등굣길 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지도위원회,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파출소,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 이동면의 민·관·경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참여 단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스쿨존 교통안전 △생명존중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등 네 가지 주제로 손팻말과 SNS 패널을 활용한 시각적 홍보 활동과 간식 꾸러미, 홍보지를 배부했다. 김기홍 자율방범대장과 “이동파출소와 자율방범대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단체들과 긴밀하게 연계해 제안하고 추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이동면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팻말과 SNS 홍보 패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보호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이동면자율방범대는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의 청년정책위원이 참석했으며,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형성 등 5개 분야 총 40개의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 실적을 심의·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천시 청년센터 운영’,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등 청년 체감도가 높은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올해 총 15개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정책 간 연계와 분야별 시너지 창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확대 필요성과 함께 개선점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청년정책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청년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일자리
(케이엠뉴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MATCH)’ 동아리와 협력하여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매치’ 동아리는 디지털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경증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 참여를 높여 우울감 완화 및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교육은 7월 16일과 7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어르신이 직접 주문부터 카드 결제까지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했다. 특히 사용자의 인지 수준에 따라 ‘혼자 하기’와 ‘따라 하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경증 치매 환자도 무리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키오스크 교육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디지털 기기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치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7일 신북면에 위치한 장애인기업 ‘THE 파랑’을 방문하며 기업인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광과장, 기업지원과장, 신북면장, 공원조성팀장이 함께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이붕규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THE 파랑’은 2023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마친 장애인기업이다. 고품질 야자매트를 포함한 7개 품목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며, 포천시 관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붕규 대표는 “‘THE 파랑’의 제품은 관내에서 직접 생산되어 품질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조달 제품 구매 시 당사 제품을 고려해 주시고, 회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자금 및 매입 자금 지원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케이엠뉴스) 포천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17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 만나는 날, 오감으로 느끼는 농업’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농업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여 명의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 △전문가 특별강연 △탄소중립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회원 간 교류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연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1부는 포천 아르떼의 성악 공연으로 시작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농업기술 혁신, 디지털 농업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기반의 미래 농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과 탄소중립, 미래를 심다’라는 주제로 감성적인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했다. 2부에서는 주요 내빈의 환영사와 인사말이 이어졌고, 연회와 함께 참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하나 되어 탄소중립 희망농촌을 실현하는 데 앞장
(케이엠뉴스)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6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면장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상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행정이다. 김진희 면장은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에너지 바우처와 공공요금 감면 등 각 가정의 상황에 적합한 복지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수요를 찾아 나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이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복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창수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은 감성과 삶의 경험이 깃든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오랜 시간 농사일에 매진해 글을 써볼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는 붓글씨는 새로운 도전이자 낯선 경험이었지만, 필체를 완성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처음 붓을 잡을 때는 손이 떨렸지만, 몇 줄 써 내려가다 보니 속마음을 담는 느낌이 들었다”며 “손자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은 7월 한 달 동안 창수면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 내 전시 공간에 전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 ‘타임캡슐 -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은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싶은 목표와 다짐을 손편지로 작성하고, 창수우체국 출장소를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학 후 학생들은 과거의 자신이 보낸 편지를
(케이엠뉴스)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군내면위원회는 지난 16일 군내면사무소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군내면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 군내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봉사활동 확대, 환경정화운동 강화, 태극기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군내면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연계해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태극기의 의미와 올바른 게양 방법을 설명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정미옥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건전한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이라며 “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매년 광복절, 현충일 등 주요 국경일에 맞춰 태극기 보급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구강질환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소년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주질환이나 충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청소년기 치주질환 관리, 부정교합 예방과 조기 인식, 불소의 올바른 사용법 등 '청소년기 3대 구강질환'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구강모형 실습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칫솔질 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 불소 활용법 등을 익히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