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에어컨 실외기와 냉장고는 가정, 음식점, 공장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전기제품이다. 그러나 장시간 사용 및 과부하, 열 배출 공간 부족, 주변 가연물 적치 등의 요인으로 전기적 결함이 발생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서는 전선이 손상됐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려 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에어컨 내 먼지는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 후 가동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정 시간마다 가동을 멈추어 주고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며,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것이 화재로, 에어컨과 같은 전기제품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올바른 에어컨 사용으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및 사안 처리의 엄격한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에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폭력 조사·상담자 도입 ▲전문기관 지정 ▲학교폭력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학교폭력은 해마다 증가추세로, 피해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데 대처가 미흡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보 보안성을 높이고, 담당 교사의 반복 행정 업무를 줄여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독일 현지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도내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렸다. 도는 지난 16·18일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과 튀빙겐대학 일원에서 열린 ‘2025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독일한국교육원과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8개 한국 대학이 직접 참가했으며,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도가 지역대학 공동 홍보관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운영을 맡은 도 독일사무소는 상명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등 도내 4개 대학의 유학 제도와 모집 요강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도 독일사무소 직원인 안케 베셀만 씨가 상담을 주도하면서 대학별 지원제도와 유학 준비 사항 등을 생생하게 안내해 현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 독일사무소는 도가 추진 중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도 병행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지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대학의
(케이엠뉴스) 충청광역연합은 6월 18일, 「충청권 초광역권계획(2026~2040)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충청권 4개 시도,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초광역권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충청권의 초광역 생활‧경제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과 공간구조 재정비를 중심으로 △광역 철도‧도로망 확충 등 교통분야,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등 산업분야, △체류형‧체험형 관광 활성화 등 문화관광분야 등 분야별 추진전략도 제시됐다.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체계적인 초광역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방소멸, 초고령사회 진입 등 충청권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초광역권계획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ˮ라며, "시도와 적극 협력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8일 양신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8명이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수돗물 생산 과정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 교육과 정수장 시설 견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돗물이 정수돼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배웠으며, 정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돗물의 생산 과정과 위생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수돗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군은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의 하나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에서 물을 아껴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에서 ‘제52회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20여명과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의료봉사 △돋보기 나눔 △풍선 만들기 △손·발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과 복지 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사)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예산군가족센터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아드라봉사단 △예산안경원 △KT서부지사 연일전력 △한전예산지사 △동글동글공예봉사단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무궁화봉사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조은소리보청기 △국민건강보험공단예산지사 △제과제빵봉사단 △예산성폭력상담소 △세상놀이연구소 △빨강풍선봉사단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예산홍성지사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도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읍면거점캠프 상담가와 제과제빵전문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박상덕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5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고혈압·당뇨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3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주차 덜달게 덜짜게 식단 구성 △2주차 고혈압·당뇨 식이 관리 △3주차 나트륨 줄이기(염도계 사용법) △4주차 당류 줄이기 등의 이론 수업과 닭고기토마토오이샐러드, 포두부 채소 잡채, 참나물 매콤함박스테이크, 열무톳김치 등 다양한 저염·저당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영양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예당관광지 일대에 연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소독 구역은 △예당호출렁다리 일원 △예당관광지 내 편의시설 및 주차장 일원 등이다. 군은 예당관광지 방역소독을 매월 2회, 격주로 시행할 예정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정기 휴무일인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맞춰 집중 소독을 실시해, 캠핑객의 편의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예당호출렁다리를 중심으로 한 70m 높이 전망대를 비롯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어린이 모험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가스·등유·연탄 등) 비용을 지원하고자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를 통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1300원이 지원되며, 사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다. 사용 방법은 전기·도시가스 요금을 자동 차감하거나 등유·LPG·연탄 등을 국민행복카드로 직접 구입·결제할 수 있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정보 변동으로 자동 전환되지 않은 기존 대상자는 반드시 재신청이 필요하다. 군은 읍면 맞춤형 홍보와 마을이장, 복지사 간 연계를 통해 수혜 누락이 없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인상 등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예당호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광시면 장전리 도덕골 좌대 인근에 메기 19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메기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6cm 이상의 건강한 어린 물고기로 방류 후 생존율과 생태계 적응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기는 수질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비교적 탁한 환경에서도 잘 서식하며, 예당호에 정착한 외래어종 블루길과 배스를 퇴치하는 천적 어종으로 알려져 있어 생태계 균형 회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최근 내수면 생태계가 외래어종의 확산과 남획 등으로 인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류가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