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제2기 도민119 미디어제작단이 소방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도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영상콘텐츠 전공 학생과 일반 시민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소방학교의 교육훈련시설을 둘러보고, 농연폐쇄공간 미로탈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실습을 체험했다. 특히 소방 전술 시연을 직접 참관하고,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훈련하며 소방공무원의 실제 교육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민이 재난 대응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작단원들은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문화관광발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문화관광발전위원회는 ‘경기도 문화관광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 기구다. 경기도 문화관광정책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의원,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경기도 관광 분야의 현황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으며, 개별 외래 자유여행객(FIT) 대응 전략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IT(정보통신) 기반 환경 조성 시급 ▲데이터·온라인기술기반 등 문화관광 분야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한 대응책 마련 ▲늘어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통합지원센터구축 등 국내외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준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위원회가 경기도 문화관광 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1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지방하천을 자연과 도민 중심의 저탄소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 남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은 물론 하천공사와 환경,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도민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의 적정성과 주민 입장을 고려한 공원시설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지방하천을 친환경적이고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하천의 공간가치를 향상시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하천정비와 함께 산책로, 쉼터, 자전거도로,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자연과 사람, 저탄소가 공존하는 수변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북부 5개 시군(고양·남양주·의정부·포천·동두천)을 대상으로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각 사업지별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의 환경적·기술적 타당성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간
(케이엠뉴스) 16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경기도가 이날 오후 1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경기도 전역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어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mm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침수우려가 있는 도민이용시설에 대해 사전통제 실시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하천공사장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등 현장점검 및 현장관리자 비상대기 ▲선행강우 이후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우려에 대비한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이다. 비상 2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복구,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12개 반 29명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피해현황 및 대응상황 등을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천안 이담원에서 ‘충남 초등 학생평가 정책 수립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충남교육청 학생평가 사업 중간 점검과 의견 공유 ▲타시도 사례 공유 및 연수 (경기도교육청 사례 중심 연수‘학습으로서의 평가’)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방향 논의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초등 학생평가가 결과 기록의 의미가 아닌 과정중심 평가로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초등학교 수행평가 중 서논술형 평가가 교실 현장에 원활히 자리매김하여 학생들이 향후 미래형 평가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학생 중심 성장 평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타시도 우수 사례를 참고하고, 현장 교사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국제교육원 본관에서 한국한공고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외국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항공 분야 진로에 맞춰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항공용어 학습, 공항 관련 영어 회화 실습,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영어로 진행된다. 실무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진로연계 외국어캠프는 매년 2회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특별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운영된다. 학생들의 진로와 외국어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변미영 원장은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영어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케이엠뉴스)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오후 1시 30분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제7회 홍천군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능력 신장과 언어 재능 조기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홍천군가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홍천군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 14명이 참가해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신의 이야기와 진로 계획을 자신 있게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참가 학생과 친구들,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로 자신의 꿈과 생각을 표현하는 뜻깊은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동해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동해교육지원청 2층 이룸터에서 ‘유아교육, 현장과 함께 걷다-사립유치원 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공유하고, 동해 유아교육의 정책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해 유아교육 추진 방향 ▲사립유치원 지원 정책 ▲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현장 요구사항 수렴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사립유치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는 방향으로 사립유치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월과 태백을 방문해, 글로벌 문화 다양성 교육 현장과 지역문화 산업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는 2022년 9월 27일 도의원 12명이 참여해 발족한 의원연구모임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정책 모델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활동해오고 있다. 연구회는 17일, 영월에 위치한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을 찾아 ▲세계시민교육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전시체험관 해설 등을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8일에는 태백시 황지자유시장과 태백가족센터를 방문해 전통문화와 지역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이상호 태백시장과의 차담을 통해 지역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호균 연구회 회장은 “다문화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7월 17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지하 1층)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피해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에 포함된 ‘댐 주변지역 지원 특례’ 조항의 입법 취지와 적용 가능성, 그리고 해당 조항이 실제 지역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한 보완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원과 강원도청 관계자, 강원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원도 하천과장이 개정안에 포함된 특례 조항을 설명한 후, 댐 인근 지역의 현실적 어려움과 향후 제도화 전략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기영 연구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댐이라는 국가 기반시설 뒤에는 지역 주민들의 눈물겨운 희생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강댐은 국가 전력공급과 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