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전문: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10일부터 기획전시 《평범-스러운 Ordinary-ish》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평범’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하며 단어가 지닌 다층적 의미를 탐구한다. 본문: 독특한 외관과 실내 공간의 특징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기획전시로 ‘평범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트라이보울 실내·외를 잇는 작가 5인의 작업은 관람객이 일상의 장면을 새롭게 사유하도록 이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일상의 다양한 면모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 서성협 작가는 야외 수조 공간에 설치작품'벤틸레이터 주두를 올린 기념비'를 선보이며 일상의 오브제를 새로운 맥락으로 제시한다. 강지윤 작가는 영상 작업 '나머지와 남은 것들', 설치 작업 '분명한 일들의 모호한 윤곽'을 통해 보편적인 의미가 어떻게 어긋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조영주 작가의 '살핌 운동'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추석 연휴에도 공원을 정상 운영하며, 가을 초화가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심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공원의 매력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 초화 식재는 꽃무릇, 코스모스, 백일홍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공원 전역에 다채로운 색채와 활기를 더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호수 주변 화단에는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고, 어울정원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활짝 피어 가을 분위기를 한층 높이고 있다. 공원 곳곳에 조성된 가을 화단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가로수길은 나뭇잎들이 노란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어 산책하는 시민들이 가을 풍경을 체감할 수 있으며, 곳곳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 깊어져 가는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어울큰마당과 문화마당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 꽃과 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0월 24일 오후 7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0월 야간 인문학 강좌 '박수근 화백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예술(한국미술)’을 주제로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엄선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조망하고, 한국 미술사 속 박 화백의 위상과 가치를 탐구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예술과 한국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좌 참가 신청은 10월 2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시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인천문학순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동화작가 현덕의 작품 배경지인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참여 학생들은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노마에게 띄우는 편지’를 작성하며 동화 속 시대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보호자 1인 동반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10월 2일부터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 마을의 역사를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교육 특별프로그램 ‘물길따라 알아보는 우리마을 부평’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4층 가을강의실에서 운영하며 굴포천과 원통천 물길을 중심으로 부평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일제강점기를 포함한 다양한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13일 첫 강의는 고려와 조선, 근대에 이르는 부평 지역사의 흐름과 굴포천의 형성, 그리고 주민 생활과의 관계, 10월 20일 두 번째 강의는 굴포천과 원통천의 물길에 담긴 역사적 사건과 일제강점기의 변화, 10월 27일 마지막 강의는 마을의 옛 추억을 나누며, 부평의 문화와 역사,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목)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결대로자람학교 2년 차를 맞은 내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인천혁신미래교육의 모델학교로, 존엄과 공존의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강화에는 합일초, 갑룡초, 내가초, 명신초, 양사초, 송해초, 동광중 등 7개 학교가 지정돼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정 2년 차에 접어든 혁신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결대로자람학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혁신지원단과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고민을 청취하고,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으며 ▲마을 연계 지역화 교육과정 내실화 ▲강화 지역의 환경적·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 혁신 ▲사계절 자연학교 프로그램(계절학교) 운영 내실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철학은 공공성, 민주성, 다양성, 공동체성”이라며 “학교가 이러한 철학을 실현해 학생들의 결대로
(케이엠뉴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68교 학습지원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25 기초학력 하반기 연수 및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담당교원의 기초학력 보장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해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 중점사항 안내 △단위학교 우수 운영 사례 발표 △지구별 사례 나눔 및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학력보장사업은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 역량 함양의 토대”라며 “단위학교가 내실 있게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30일 관내 공립학교 시설관리 업무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25년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컨설팅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시설관리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학교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인 넘어짐·추락 사례를 중심으로 한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방안 등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언어폭력 집중 예방활동을 위한 ‘어울림 나눔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나눔주간은 ‘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일상에서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서 연계 프로그램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를 초·중·고 1,154학급에 보급해 예방 수업을 지원했으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과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언어폭력 예방 TV뉴스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이 영상 제작과 뉴스 체험을 통해 언어폭력 문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언어폭력이 학교폭력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생활과 연계한 상시적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언어폭력은 학생들의 정서와 학습,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어울림 나눔주간이 서로 존중하며 긍정적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는 9월 30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강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조국혁신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법제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법제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호영 전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특별위원장은 발제를 맡아 지역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운영 사례와 개선 방안을,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협치회의 운영 사례와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토론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사례 공유(조정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 ▲경기공유학교 사례를 통한 지역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제안(장향진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정책과 장학관) ▲지역교육거버넌스 법제 개선 방안(김범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