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황사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황사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황사 경보 발생 시 대응 역량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기후부, 17개 시도, 12개 중앙부처, 기상과학원 및 환경과학원 등이 참여했으며,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10월 27일 17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후, 다음 날인 28일 8시 30분 ‘주의’단계로 격상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11시 30분에는 ‘관심’단계로 하향되고, 14시에 황사 위기경보가 해제되는 상황을 토대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농도 급상승 상황에 대비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시민 대상 행동 요령 홍보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황사 재난 대응 지침과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딜로이트한마음나눔 유병문 상임이사,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추천하고,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후원·제작·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 내 결식이 우려되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40명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아프리카 10개국 이주민 노동자 공동체’는 해당 아동들이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받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가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녩년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공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과 그 동반가족이 관광 활동 시 식음·쇼핑·숙박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연도인 올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며, 2027년까지 임진각 관광지와 공릉 관광지 등 열린 관광지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출입구 경사로 개선 및 자동문 설치 ▲화장실 및 기저귀 교환대 정비 ▲점자 차림표 제작 등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 총 16개 업소에 대해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단, 숙박시설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10% 이상이 지원 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11월 21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지난 8월에 이어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두 번째 살포로, 야생 멧돼지의 주요 이동 경로지만 방제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농장 주변 산림지역 등에도 신속하게 광범위한 살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전파원인 야생 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차단해 농장 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시는 이번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기피제 살포 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분말형 소독제 4,270포와 분무형 소독제 1,110통, 축사 내부 전용 장화 270켤레를 제공했다. 또한 방역 수칙 및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고 전화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질병인 만큼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사 출입 소독 관리와 전실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파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서 체결된 ‘파주시–선양시 우호도시 협약’이후 첫 번째 상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대표단은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郭红岩) 부주임과 외사판공실 동북아시아처 송양저우(宋洋舟) 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23일에는 이성근 행정안전국장과 접견을 갖고, 환영 만찬에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에는 파주시 대표 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을 비롯한 관내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궈홍옌 부주임은 “선양시와 파주시는 모두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로,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선양시는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약 900만 명이 거주하는
(케이엠뉴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8일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13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 ‘이동시장실’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176번째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초롱초등학교 공원 부지 일부에 통학로 개설 ▲5600번 공항버스 노선 유치(정류장 신설)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단지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 확충 ▲정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진출입로 확장 ▲단지 내 수경시설 안전 난간 설치 지원 ▲후문 옥외 계단 비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3지구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비해 초등학교 신설이 늦어지면서, 단지 옆에 위치한 초롱초등학교가 경기도 내 입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 중 하나가 됐다”라며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로 확보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건의 사항을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요금 감면 대상은 9월과 10월 탁수 유출 사고를 입은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으로, 해당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피해를 입은 해당 월의 수도 사용량의 20%를 일괄 감면받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요금 감면과 별도로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9월 발생 사고는 11월 23일까지, 10월 발생 사고는 11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아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한 탁수
(케이엠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릉역 광장에서 『2025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 “1388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 라운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 현장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감정 컬러카드’를 활용해 당일의 감정을 탐색한 후, 이를 상징하는 색을 이용해 감정 하바리움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하바리움에는 ‘오늘의 나의 색과 감정 한마디’를 적은 감정카드가 함께 담겨 나만의 감정 기록물로 남겨졌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존에서는 완성된 하바리움과 감정카드를 촬영해 SNS에 공유하며 참여 인증을 진행, 많은 청소년이 #감정하바리움 #청소년축제 #1388청소년전화 #찾아가는상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인증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케이엠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0월 25일 금릉역 중앙광장 및 금빛로 문화거리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문화거리메타버스축제 ‘YOUTH ADVENTURE’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문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의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AI·VR 등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 다양한 만들기 및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메이킹존’,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댄스 공연 ‘YOUTH STAGE’ 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지역 내 여러 학교와 청소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문화거리를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 청소년 축제를 통해 청소년 문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10월 28일 관내 공사립 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미래교육실에서‘2025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비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지원단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실제 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성취평가제 및 성취기준·성취수준의 이해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학생을 위한 예방·보충 지도 방안 ▲특히 장애 특성을 고려한 학점 이수 기준의 유연한 적용(‘별도 적용’) 방법과 절차 ▲특수교사가 직접 진로 연계 과목(특수교육 전문 교과 등)을 개설·운영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제시되어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A 고등학교 교사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성적 처리나 졸업 기준 적용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